메뉴 건너뛰기

정치 오세훈, “세운지구는 강북 전성시대 신호탄…유산청이 미래 막아선 안 돼”
1,794 37
2025.11.16 09:48
1,794 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0246?sid=001

 

“도시 멈추면 쇠퇴…감성 아닌 과학 기반 협의해야”
김민석 국무총리 향해 조정 역할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종로구 세운상가 옥상정원을 방문해 브리핑 후 세운4구역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다. 서울시청 제공



세운4구역 개발을 둘러싸고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지구 사업은 단순한 재개발이 아니라 강북 전성시대를 여는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라며 국가유산청과 국무총리를 향해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시는 정체를 허락하지 않는 생명체이며, 서울 역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며 “세운지구는 종묘에서 퇴계로까지 거대한 녹지 축을 조성하고, 좌우로 녹지와 고층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재탄생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강북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의 세운4구역 개발 반대에 대해서는 “보존을 우선하는 기관 특성상 도시계획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부족하고 과도하게 보수적일 수 있다”며 “여러 가치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 상황에서 한 가지에만 치우친 판단으로 서울의 미래를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오 시장은 “국가와 도시의 큰 틀을 보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국무총리께서 특정 기관의 일방적 주장에 힘을 실어서는 안 된다”며 “감성적 구호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관계기관들이 협의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김 총리와의 면담을 요청해 서울시의 ‘녹지생태 도심 마스터플랜’을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미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종묘 좌우 축에 건축물의 높이가 다소 높아지더라도 통경 축이 확보되고 경관 훼손이 없다”는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녹지생태 도심 개발로 종묘는 오히려 더 돋보이고, 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도시는 멈추는 순간 쇠퇴한다”며 “변화와 혁신 없이 반대만 반복하는 정치로는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을 열 수 없다. 해야 할 일을 제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497 00:06 8,4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6,2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301 이슈 김태리 성격이 다 설명되는 한장면 22:11 303
3031300 기사/뉴스 “母 발 절단에 父 4번 수술” 조권, 활동 중단 뒤에 숨겨진 눈물 22:11 206
3031299 이슈 립싱크 절대 안 했다는 그시절 서인영 라이브 실력 22:11 137
3031298 이슈 두쪽ㅇ.. 아니 두준이의 사과 자르는 법🍎 (윤두준 데뷔 첫 개인 챌린지 영상) 5 22:10 56
3031297 이슈 [KBO] 하주석의 묘한타구 그대로 떨어지면서 안타 1사만루 ㄷㄷㄷ 1 22:10 230
3031296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Darling" 22:10 61
3031295 유머 진짜 지독하게 웃긴 강유미 AI 오다리ㅋㅋ 22:09 281
3031294 이슈 티빙에서 만나는 MBC 4월 라인업 2 22:09 416
3031293 이슈 진짜 호불호 대폭발하는데 올해의 신인상 받은 가수.jpg 2 22:08 642
3031292 기사/뉴스 악뮤 이찬혁 “솔로로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쾌거, 위인전에 더 다가가”(유퀴즈) 1 22:08 188
3031291 이슈 타홈마들이 올려준 도경수 최소 10년전 활동 사진들 1 22:07 306
3031290 이슈 오늘자 노이스 행사에서 머리 기른 박서준.gif 4 22:07 519
3031289 이슈 [독서클럽] 베스트 셀러(수확자, 혼모노) 20분 안에 정리해 드립니다!ㅣ가을의 온도 EP.04 22:07 116
3031288 유머 만우절 기념 셀폰코드에서 올린 조합들 11 22:07 507
3031287 이슈 경기침체에 요즘 3040 근황.jpg 6 22:07 1,456
3031286 팁/유용/추천 수달🦦 3 22:07 104
3031285 정보 투썸플레이스 4/1 컵빙수 출시 3 22:06 552
3031284 유머 일반인이 부르는 샤이니 View 8 22:05 220
3031283 기사/뉴스 이소라·홍진경, 15년만 재회 “상처 열기 힘들었다” (소라와 진경) 22:05 482
3031282 이슈 더 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2화💘 이번 주 함께할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4 22:05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