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오세훈, “세운지구는 강북 전성시대 신호탄…유산청이 미래 막아선 안 돼”
1,775 37
2025.11.16 09:48
1,775 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0246?sid=001

 

“도시 멈추면 쇠퇴…감성 아닌 과학 기반 협의해야”
김민석 국무총리 향해 조정 역할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종로구 세운상가 옥상정원을 방문해 브리핑 후 세운4구역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다. 서울시청 제공



세운4구역 개발을 둘러싸고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지구 사업은 단순한 재개발이 아니라 강북 전성시대를 여는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라며 국가유산청과 국무총리를 향해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시는 정체를 허락하지 않는 생명체이며, 서울 역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며 “세운지구는 종묘에서 퇴계로까지 거대한 녹지 축을 조성하고, 좌우로 녹지와 고층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재탄생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강북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의 세운4구역 개발 반대에 대해서는 “보존을 우선하는 기관 특성상 도시계획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부족하고 과도하게 보수적일 수 있다”며 “여러 가치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 상황에서 한 가지에만 치우친 판단으로 서울의 미래를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오 시장은 “국가와 도시의 큰 틀을 보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국무총리께서 특정 기관의 일방적 주장에 힘을 실어서는 안 된다”며 “감성적 구호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관계기관들이 협의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김 총리와의 면담을 요청해 서울시의 ‘녹지생태 도심 마스터플랜’을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미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종묘 좌우 축에 건축물의 높이가 다소 높아지더라도 통경 축이 확보되고 경관 훼손이 없다”는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녹지생태 도심 개발로 종묘는 오히려 더 돋보이고, 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도시는 멈추는 순간 쇠퇴한다”며 “변화와 혁신 없이 반대만 반복하는 정치로는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을 열 수 없다. 해야 할 일을 제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3 01.08 33,7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75 기사/뉴스 허경환·효연·레이·원희 '놀토' 400회 특집 채울 세대 대표 3 10:16 311
2957774 기사/뉴스 "이웃이 사이비 교인" 소문 전파는 명예훼손?…2심 뒤집혔다 1 10:15 256
2957773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응원 덕에 긴 시간 동안 행복” 종영소감 3 10:13 336
2957772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된_ "Polaroid Love" 1 10:12 96
2957771 이슈 Grok이 뽑은 최고의 스파이더맨 3 10:12 221
2957770 정치 [속보] 국방부 "북 '무인기 침투' 주장 일자에 무인기 운용 사실 없어" 5 10:12 465
2957769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11회 선공개] "총알 다 떨어졌죠?" 박서준, 김우형 향한 싸늘한 경고(!) 1 10:10 221
2957768 정보 2025년 국산차 판매량 순위 피셜 뜸👊 내 차는 몇위일까⁉️ 27 10:07 1,301
2957767 기사/뉴스 권정열, 결혼 11년차에도 아내 김윤주 바라기 "우리 윤주 잘 부탁해요" ('사당귀' ) 5 10:07 1,134
2957766 이슈 결국 105층 -> 49층 3동으로 변경 확정된 현대자동차 본사 건물.JPG 15 10:06 2,339
2957765 정보 콜드컵 : 밀폐 X 텀블러 : 뚜껑이 있어서 새는 정도. 밀폐 X 보온병 : 밀폐 O 4 10:05 871
2957764 이슈 데이식스 도운 [윤도운도윤] 쇼츠 : 두바이 쫀득 쿠키 먹어봤다 🧆 5 10:03 486
2957763 정치 [속보] 안규백, 北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우리 군 보유 기종 아냐” 12 10:03 986
2957762 기사/뉴스 에스파 카리나, 스태프 향한 배려…장도연 "잘 되는 이유 있어" 7 10:03 649
2957761 이슈 모기가 피부 찌를 때 바늘을 몇 개 쓸까? 5 10:01 962
2957760 이슈 ai 영상인거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틱톡커 1 10:00 1,331
2957759 이슈 현재 사서 욕 먹고 있는 켄달 제너.twt 35 09:59 3,358
2957758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생일 맞아 결식 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공식] 3 09:59 136
2957757 기사/뉴스 ‘모범택시3’ 오늘 최종화 5 09:59 1,255
2957756 이슈 아이돌 혼자 유사먹어버린 사태 발생 22 09:58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