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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갑제 "한동훈 한 사람이 국민의힘 107명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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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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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16048?sid=001

 

조 대표 韓 두고 "가장 열심히, 가장 효율적으로 싸우는 정치인"
장동혁 대표 '황교안 옹호' 발언 "자폭, 韓 노선 회귀해야" 지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4년 12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4년 12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한 사람이 국민의힘 107명분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갑제 대표는 보수 성향의 언론인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비판하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 바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인 14일 밤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전 대표를 가리켜 "가장 열심히, 가장 효율적으로 싸우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검찰의 대장동 비리 사건 1심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최전선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 대표는 이러한 한 전 대표에 대해 "부정선거 음모론 및 불법계엄 옹호세력(윤어게인 세력)과 싸우면서 동시에 민주당 세력과도 싸운다. 외롭게 양면전쟁을 하는데 놀랍게도 양면에서 다 이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같은 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들어 "이재명 지지율이 4%포인트(p), 국민의힘 지지율이 2%p 떨어진 것이 양면전선 승리의 근거"라고 했다.

조 대표는 한 전 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예견했다가 지난 8일 새벽 0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검찰이 자살했습니다'라고 선언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여론 구조를 바꿔놓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검찰의 항소 포기 이후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응답자의 48%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진보 성향 응답자와 4050세대 응답자들마저도 검찰의 항소 포기가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조 대표는 이 같은 여론조사에 대해 "보수와 중도가 연대, 진보좌파를 코너로 몰고 있는 형국"이라며 "이런 여론조사가 이어지려면 국민의힘이 한동훈 노선을 따라야 하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고 자폭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연 규탄대회에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내란 선동 혐의로 체포하자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이 극우세력과 절연하고 한동훈 노선으로 회귀하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헛스윙으로 그칠 것"이라며 "불법계엄과 음모론을 비호하면서 이재명을 공격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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