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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00여명이 우르르”…외국인도 한국 온김에 사간다는 ‘이것’, 백화점 난리났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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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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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백화점
몽클레르·에르노 등 고가 브랜드 인기
패딩부터 모피까지…겨울 상품 전반 활기
백화점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개점 시간이 되자 고객들이 몰려 들었다. [김혜진 기자]

1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개점 시간이 되자 고객들이 몰려 들었다. [김혜진 기자]

 


“환영합니다 고객님, 즐거운 쇼핑되세요”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 개점시간이 되자 백화점 관계자가 1층 출입구에서 입장을 안내했다. 오픈 전부터 입구에서 대기 중이던 100여 명의 고객이 우르르 동시에 입장했다.

 

명동 찾은 외국인 관광객…패딩 매장 앞 ‘북적’


겨울 정기세일 첫날인 이날 백화점 곳곳은 ‘본격 겨울 준비’에 나선 고객들로 붐볐다. 1층 에스컬레이터 상행선 앞에서는 프리미엄 패딩·모피 브랜드가 모여 있는 층별 안내판을 확인하며 이동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었다.

 

스포츠·아웃도어 매장이 모여 있는 7층에는 두꺼운 패딩 제품이 전면 배치돼 있었다. 코오롱스포츠와 아크테릭스 매장에는 각각 4~5명의 고객이 패딩을 입어보고 있었다. 대부분 중화권 관광객으로 보였다.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인 살로몬·피크퍼포먼스 스키 팝업스토어에도 외국인 고객들이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이 이어졌다. 살로몬은 모든 구매 고객에게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 체험 동선을 강화했다.

 

명동 중심 상권에 위치한 만큼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 중 절반가량은 외국인으로 추정된다.

 

‘비쌀수록 잘 팔린다’…프리미엄 패딩·코트 매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유독 북적였다. 몽클레르, 에르노, 파라점퍼스 등 주요 매장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버버리 매장에도 약 8명의 고객이 몰려 패딩과 목도리 등 겨울 아이템을 고르고 있었다.

 

에르노에서 패딩을 입어보던 30대 부부는 “올해는 에르노 디자인이 가장 예뻐 보여 구경하러 왔다”며 “빨리 추워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트 구매 수요도 높았다. 9층 패션관 ‘키네틱그라운드’에서 만난 20대 여성 고객은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백화점 세일을 기다렸다”며 “인기 제품이라 품절될까봐 일찍 왔다”고 말했다.

 

막스마라 매장을 찾은 50대 여성 고객 역시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세일 소식을 듣고 들렀다가 결국 구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장 관계자는 “다음 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 뒤 패딩 문의가 확 늘었다”며 “오늘부터 백화점 세일이 시작돼 물량을 넉넉히 준비해뒀다”고 말했다.

 

모피 80% 세일, 젊은 고객도 ‘눈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모피와 아우터 특가행사로 한층 붐볐다.

 

이날 오후 1시 방문한 지하 1층 선큰 행사장에는 모피·패딩·겨울 신발이 대규모로 할인 진열돼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윤진모피 스페셜위크 행사장이 눈에 들어왔다. 윤진모피는 기존 판매가 대비 60~80% 저렴하게 판매 중이며, 고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짜리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 중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모피코트를 ‘득템‘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다. 이곳에서 만난 강남 거주 50대 주부 A씨는 “패딩은 이미 여러 벌 있어서 모피를 보러 왔다”며 “모피는 쉽게 사기 어려운 가격인데, 할인행사 소식에 바로 왔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점은 방문객의 연령대가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매장 직원은 “5060 고객이 주력층이긴 하지만 2030 방문도 확실히 늘었다”며 “어제만 해도 20대 고객 2명, 30대 고객 3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아우터 특가전에는 젊은 고객층이 몰렸다. 노르디스크·컬럼비아·K2·네파·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커버낫·브라운브레스·MMLG 등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패딩과 의류가 대거 할인 중이었다. 부모와 함께 패딩을 보러 온 10대 후반·20대 초반 고객들도 눈에 띄었다. 매장을 둘러보는 10대 고객은 “내년 대학 입학 전에 아우터 사려고 부모님과 왔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젊은 브랜드들이 몰려 있어서 방문 연령대가 낮다”며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꾸준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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