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 가수도 가담…190억대 폰지사기 69명 검거
5,798 8
2025.11.14 15:21
5,798 8

인천경찰청, 사기 주범 2명 구속
유명가수 C씨 등 67명 불구속입건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원금의 150%를 수익금으로 준다고 속여 306명으로부터 받은 투자금 190억원을 가로챈 유명가수 등 폰지사기 일당 6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43·남)·B씨(44·남) 등 2명을 구속하고 유명가수 C씨(54·남) 등 67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 69명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D씨 등 306명으로부터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투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원금을 보장하고 원금의 150%를 수익금으로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금은 300일 동안 매일 0.5%씩 지급해 150%를 보장한다고 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 이들은 ‘○○은행 설립 사전출자금에 투자하면 원금 보장과 함께 40% 금리 이자를 지급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해 예금·대출 등에 혜택을 주겠다’고 속이기도 했다.
 


피의자들은 이사, 전국 지사장, 전문강사 등의 역할을 맡아 폰지사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폰지사기는 실제 이윤 창출 없이 나중에 들어온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나누어 주는 다단계 금융사기 수법이다. 가수 C씨는 투자회사의 부의장 겸 사내이사로 등재됐고 가수 인지도를 이용해 전국을 순회하며 사업설명회를 열고 투자자를 모집했다. 주범인 A·B씨는 투자회사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범행을 저질렀고 A씨는 중도에 사직했다.
 


피의자들이 모은 투자자는 전체 3만여명이었고 이들의 투자금은 2089억원이었다. 경찰은 이 중 피해신고를 접수한 306명의 피해금 190억원에 대해서만 A씨 등에게 혐의를 적용했다. 피해자들은 A·B씨의 말을 믿고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1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60~80대 고령자들로 투자에 대한 지식,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피의자들의 말을 맹목적으로 신뢰한 채 투자를 결정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지인에게 빌린 돈, 암 치료비, 주거지 재개발보상금 등을 투자해 생계에 위협을 받게 됐다. 피의자들은 투자금이 없는 일부 투자자들에게 대출을 알선하면서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B씨는 돌려막기 방법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에게 수익금을 지급했지만 돈을 쓰면서 한계에 봉착하자 나중에 투자한 사람에게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들이 범행에 이용한 22개의 계좌 거래내역 4만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추적해 93억8000만원에 달하는 범죄수익금에 대해 추징보전을 신청했다”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 가수 C씨에 대해서는 “실명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6422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06 03.30 38,1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000 이슈 (AI 아님) 뷔페 방문한 개구리들.twt 1 18:33 113
3030999 이슈 오늘 깜짝 결혼 기사 뜬 배우 서혜원 인스타 업데이트 4 18:31 1,109
3030998 이슈 [김영옥] 돌아가신 줄 알았던 은사님과 75년만에 눈물의 재회 😭 1 18:30 418
3030997 이슈 정세운 (JEONG SEWOON) - Love in the Margins|야외녹음실 18:30 16
3030996 이슈 [남자들끼리 뽀뽀하는 짤 주의] 지금 일부 트위터 뒤집어진 이유 8 18:30 883
3030995 이슈 케이시 (Kassy) - 늦은 후회 Special Clip 18:29 25
3030994 이슈 미륵사지 석탑 일본이 콘크리트 부어놓은거 18년동안 복원했대 "치과용 드릴"로 한땀한땀... 3 18:29 366
3030993 이슈 아니.. 이거 다 쇼잖아.. 제발 그냥 가짜라고 말해줘 / 가짜 김효연 EP.16 만우절 특집 편 18:28 180
3030992 기사/뉴스 "얼마 줄래 나?" 점장님 목소리..'음료 3잔 고소' 이게 끝 아니었다 #뉴스다 / JTBC News 8 18:28 521
3030991 기사/뉴스 ‘마약 처벌’ 에이미 “새 인생 시작…난 뽕쟁이 아냐” 1 18:28 416
3030990 이슈 이미주 결혼 준비 시작 💍 ㅣ 프러포즈부터 신부 관리까지 대공개 5 18:28 879
3030989 이슈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고유진 선수,여자 아시안컵 출전한 선수들끼리 투표한 베스트11 선정 18:28 31
3030988 유머 [KBO] 창원 경기 중계진.gif 17 18:27 764
3030987 유머 전인구 근황 (a.k.a. 한화비상) 6 18:27 390
3030986 이슈 [성시경 레시피] 양상추 볶음 18:27 208
3030985 이슈 [강주은] 저탄고지 식단 추천 ⭐️ 맛있고 든든한 프렌치 가정식 키쉬 레시피 🇫🇷 18:26 190
3030984 이슈 “장다아 예쁘다...😳" 실제로 보니까 더 놀람!! l 배우 장다아 인터뷰 l 연기 이야기부터 비하인드까지!! 1 18:26 280
3030983 이슈 [정지선] 상해 최대 규모 그릇 시장 탈탈 털고 왔습니다! 💸 (ft. 중식 대가의 역대급 쇼핑 스케일) 1 18:25 204
3030982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기절하고 일어났더니 빌보드 1위, 난리났다" 솔직소감 3 18:25 557
3030981 이슈 노슬비, 탁재훈에게 플러팅 갈기는 요염한 MZ 무당 │ 노빠꾸탁재훈 시즌4 EP.21 18:24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