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박찬호(30)가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
13일 밤 두산 야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산이 박찬호와 사실상 최종 합의 단계에 들어섰다. 계약은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다른 복수의 관계자 역시 문화일보에 “박찬호의 두산행은 기정사실로 봐도 된다. 여러 루트를 통해 확인했다”고 귀띔했다.
문화일보 취재 결과 항간에 떠도는 100억 원대 조건은 논의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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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박찬호를 놓고 여러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주도권을 끝까지 지킨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FA 시장 개장 첫날부터 선수 측과 꾸준히 접촉하며 박찬호와 신뢰를 쌓았다. 두산은 박찬호에게 “향후 4년간 구단 핵심 축을 잡는 투자”라는 점을 강조했고, 결국 박찬호는 두산의 적극성에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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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하면서 올겨울 사실상 FA 최대어였던 박찬호가 행선지를 정한 만큼, 이적 시장도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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