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는 1964년부터 2014년까지,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키쿠오(요시자와 료 분)는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고 가부키 명문가 하나이 한지로(와타나베 켄)에게 맡겨지게 된다. 그의 아들 슌스케(요코하마 류세이 분)와 라이벌로 성장한다.
가부키는 가문과 예명을 대대로 계승하는 구조다. '혈통이 아니면 정상에 설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키쿠오는 천재 온나가타다. 슌스케는 명문가의 핏줄이다.
영화는 두 소년의 대비를 따라 이어진다. 우정으로 시작해,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며 무대 위에서 서로를 채워주는 동료로 성장한다. 그러다 재능의 차이로 균열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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