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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물학대 소싸움폐지 전국행동’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싸움경기 전면 금지로 동물권을 존중하기 위한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13명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지난 6월 동물해방물결의 ‘2025 국내 소싸움경기 실태조사 보고서’ 공개 뒤 시작된 국민동의청원에 5만 명이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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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소싸움은 반복적인 훈련과 강제적인 충돌로 소들에게 극심한 통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경기 후 소가 다녀도 방치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이러한 폭력적 행위가 여전히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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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소싸움을 동물학대 예외로 인정하는 현행 법령을 개정하고 △지자체 ‘민속 소싸움 육성 조례’ 폐지 및 관련 재정지 지원 중단 △소싸움 예산을 동물복지 및 비폭력적 지역문화 대안 사업으로 전환 △소싸움 과정에서 부상·방치된 소들을 위한 구조·치료·재활·보호 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