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한국 '핵연료 재처리' 삭제" 러트닉 요구로 지연
4,958 15
2025.11.13 09:46
4,958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07567

 

https://tv.naver.com/v/88087574

 

<앵커>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지 2주나 지났습니다만 양국의 공동 설명자료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부처들끼리 조율하는 문제로 늦어진다는 건데 저희 취재결과, 러트닉 상무장관이 팩트시트에서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관련 내용을 삭제하자고 요구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강민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경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관세와 안보 분야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뤘습니다.

양해각서와 팩트시트가 곧 발표될 걸로 기대됐지만, 미국 정부 부처 내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SBS 취재 결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한국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과 관련한 문안을 조인트 팩트시트에서 삭제하자고 주장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의원이 언급했던 이른바 '러트닉의 몽니'가 이 내용이었던 셈입니다.

[김영배/민주당 의원 (그제, KBS 라디오 '전격시사') : 상무장관이 더 몽니를 부린다라고 제가 들었습니다. 러트닉 장관이 아마도 다른 욕심을 좀 내는 거 아닌가라고 할 정도로.]

한미 정상 간 충분히 논의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주장하며 삭제를 요구하는 걸로 파악됩니다.

다만, 러트닉 장관은 한국의 원자력추진잠수함과 관련해서는 '한국에서 선체와 원자로의 제작'과 '미국의 봉인 핵연료 한국 제공' 등이 팩트시트에 담기는 데 대해, 이견을 표하지 않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러트닉 장관이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와도 직결된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등에 대해서 어깃장을 놓는 건 상업용 원전 분야 등의 미국 이익과도 관련된 걸로 추정됩니다.

대통령실은 막판 팩트시트 협의에 인내심을 갖고 노력 중이라는 입장인데 이런 국면이 장기화할 거라고 보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핵심 안보 이슈들을 망라한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의 공동성명이 팩트시트 문제와 연계돼 발표가 지연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미국 측에 전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475 00:06 5,9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897 기사/뉴스 검문소 지키던 11세 소년 공습으로 사망···초등학생에게 ‘보안 임무’ 맡기는 이란 17:21 0
3030896 이슈 오늘자 만우절 장난했다가 사고친 기업들 17:21 156
3030895 이슈 현재 외국에서 AI로 만든 결과물이라고 난리 난 걸그룹 작업물 1 17:20 357
3030894 이슈 누에라 준표 That's a no no 챌린지 17:19 26
3030893 정보 티르티르 전 대표 이유빈, 언더웨어 브랜드 마른파이브 인수 (사진 후방주의) 1 17:18 432
3030892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2 17:17 964
3030891 이슈 [4K] 문별(Moon Byul) “Hertz” Band LIVE | it's Live 17:16 13
3030890 이슈 [Teaser] 한로로 (HANRORO) - 게임 오버 ? (GAME OVER ?) 1 17:16 62
3030889 기사/뉴스 국민연금 '환율 방어' 동원에 손해본줄 알았더니…지난해 환헤지로 1000억원 평가익 8 17:15 525
3030888 기사/뉴스 2030 몰린 관악산에 낙서 봉변 3 17:15 819
3030887 이슈 아이들 민니, 욘따라락, 욘따흐흑, 욘잘생김 😎 민니에게 이것저것 다 물어봤습니다 17:15 91
3030886 유머 벌이 무릎에 앉아 무언가를 배출하는데 그게 꿀인줄 알고 먹어본 사람 4 17:14 701
3030885 이슈 만우절 장난에 집중한 나머지 중요한 것을 간과했다.. 17:13 788
3030884 이슈 BBC 동물 다큐 비하인드.gif 4 17:13 497
3030883 유머 오늘자 장기연애 김원훈 ❤️ 엄지윤 결혼식 11 17:13 1,214
3030882 이슈 흑백2 <술 빚는 윤주모> 유튜브 채널 오픈!! (feat. 최강록) 1 17:13 334
3030881 유머 이미숙 시트콤 1 17:12 211
3030880 이슈 학폭가해자 부모가 사과하지 않는 이유 7 17:08 1,475
3030879 기사/뉴스 [단독] 주한 이란대사 “아람코 연계 한국선박은 호르무즈 못 지나가” 23 17:08 2,046
3030878 이슈 데이식스 원필 X 있지 유나 IceCream 챌린지 20 17:08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