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 대통령 “지방, 멀수록 더 지원” 오세훈 “서울은 역차별”
4,879 62
2025.11.13 08:01
4,879 6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82322?sid=001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김민석 총리, 이 대통령,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김민석 총리, 이 대통령,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첫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개선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재정 분권 확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국민의힘 소속 11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광역단체장(권한대행 포함)이 모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더욱 강력하고, 또 동등한 협력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그 일환으로 각 부처에 ‘지방자치단체’ 대신 ‘지방 정부’라는 표현을 쓰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2026년 예산안에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고,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쓰는) 포괄 보조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정부의 균형 성장 기조에 대체로 공감대를 보였지만, 일부 단체장들은 이견을 표출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 재정을) 국고 보조하는 경우 서울시는 항상 차등 대우를 받았다”며 “20~30년 전 서울은 재원에 여유가 있는 광역지방자치단체였는데, 그동안 세입 구조가 많이 달라져서 경기도에 비해서도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의에서 서울시가 겪고 있는 역차별에 대해 개선하는 것도 포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방교부세와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건 세율 19.24%의 모수(母數)인 내국세”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모수가 확 줄었고, 이에 따라 지방 재정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지사는 “지난번 소비쿠폰을 지급할 때 국회에서 지방비를 10%로 낮췄지만, 그것도 저희에겐 큰 부담이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으로 지방비 부담이 훨씬 커졌는데, 지방에 재정을 부담할 때 사전 협의를 해달라”고 정부에 각을 세웠다. 이에 이 대통령은 “중앙 재정 부담에 대해선 협의를 하는 게 맞을 것”이라면서도 “농·어촌 기본소득은 하고 싶은 곳만 하라고 공모한 것이어서 협의할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날 회의 두 시간 전만 해도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은 이 대통령에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사법부·검찰 장악 시도로도 모자라 ‘계엄과 내란 가담’이라는 명분으로 공직자 대한 무차별적 사정을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 01.08 16,3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8,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4,8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76 유머 인도인이 옆집에 이사왔는데.jpg 17:14 117
2957775 기사/뉴스 트리플에스 소속사, 악플러 강경 법적 대응 예고…"선처 없다" [전문] 17:14 20
2957774 이슈 일본 데뷔 전부터 브랜드 모델까지 하는 여돌 17:14 125
2957773 이슈 [ON THE MAP/Teaser]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전지적 사막 시점의 NCT WISH 。𖦹 °‧ 17:13 22
2957772 이슈 한국인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노래 메들리 1 17:13 71
2957771 기사/뉴스 6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 찾은 ‘기적’…감동 사연에 누리꾼 ‘뭉클’ 4 17:09 258
2957770 기사/뉴스 민희진 측 "빌리프랩, 카톡 증거로 모색했다고 주장…실제 한 것 없다" 19 17:05 814
2957769 이슈 딸 두쫀쿠 사다주려고 아침부터 줄 선 아버지.twt 10 17:05 1,354
2957768 이슈 20번이나 했는데 아직도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15 17:04 1,782
2957767 이슈 나도 장녀긴 한데 개인적으로 k장녀의 한 얘기 영원히 계속하는 언니들 동생한테 이미 한바탕 저기해놓고나서도 분이 안풀려가지고 불특정다수한테까지 2절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뻥임 사실 의심이 아님 확신을 가지고 있음 13 17:04 1,150
2957766 유머 난 질 놀았어 이제 집에 가자 1 17:04 374
2957765 이슈 [무공해] 릴리와 무조건 딸깍 해드립니다 17:04 147
2957764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신규 인센티브' 지급 중단…"물류량 줄어" 1 17:04 634
2957763 이슈 정우성이 연기력 논란 없이 흥행한 작품 16 17:03 2,077
2957762 이슈 god 2025 CONCERT "ICONIC BOX" VCR BEHIND 2 17:03 141
2957761 이슈 장보고싶다 17:03 66
2957760 이슈 ‘올데프’ 애니의 오만가지 아이템이 가득한 왓츠 인 마이 백 | MY VOGUE 17:02 232
2957759 기사/뉴스 [단독]퇴직금 안 주려 “한 달 나갔다 들어와라”···건설현장서 ‘11개월 꼼수’ 난무 18 17:02 668
2957758 이슈 이란 상황 4 17:02 679
2957757 이슈 [촌장전] 딸과 함께 생일 케이크를 만들다! 28기 옥순 ♥ 영호의 좌충우돌 생일파티 17:01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