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 대통령 “지방, 멀수록 더 지원” 오세훈 “서울은 역차별”
2,884 46
2025.11.13 01:10
2,884 46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첫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개선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재정 분권 확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국민의힘 소속 11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광역단체장(권한대행 포함)이 모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더욱 강력하고, 또 동등한 협력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그 일환으로 각 부처에 ‘지방자치단체’ 대신 ‘지방 정부’라는 표현을 쓰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2026년 예산안에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고,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쓰는) 포괄 보조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정부의 균형 성장 기조에 대체로 공감대를 보였지만, 일부 단체장들은 이견을 표출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 재정을) 국고 보조하는 경우 서울시는 항상 차등 대우를 받았다”며 “20~30년 전 서울은 재원에 여유가 있는 광역지방자치단체였는데, 그동안 세입 구조가 많이 달라져서 경기도에 비해서도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의에서 서울시가 겪고 있는 역차별에 대해 개선하는 것도 포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방교부세와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건 세율 19.24%의 모수(母數)인 내국세”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모수가 확 줄었고, 이에 따라 지방 재정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지사는 “지난번 소비쿠폰을 지급할 때 국회에서 지방비를 10%로 낮췄지만, 그것도 저희에겐 큰 부담이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으로 지방비 부담이 훨씬 커졌는데, 지방에 재정을 부담할 때 사전 협의를 해달라”고 정부에 각을 세웠다. 이에 이 대통령은 “중앙 재정 부담에 대해선 협의를 하는 게 맞을 것”이라면서도 “농·어촌 기본소득은 하고 싶은 곳만 하라고 공모한 것이어서 협의할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날 회의 두 시간 전만 해도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은 이 대통령에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사법부·검찰 장악 시도로도 모자라 ‘계엄과 내란 가담’이라는 명분으로 공직자 대한 무차별적 사정을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8232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54 00:05 17,8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3,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597 이슈 정육점에서 고기 사는데 어떤 초등학생이 “불고깃감 주세요!! 많이!!!” 23:47 57
2960596 이슈 박나래 사건 지금 상황에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2 23:45 640
2960595 유머 한봉지가 255칼로리에 밥 비비게 만드는 매력있는 오뚜기 비주류 라면 잡채라면 리뷰 3 23:45 447
2960594 이슈 보아가 인스타 게시물 정리하고 나서 유일하게 다시 살린 엔시티 위시 관련 게시물 2 23:42 1,089
2960593 유머 탈 맛 나는 이모코스터 1 23:41 176
2960592 이슈 아니잠깐맘아니아니. 아니잠깐만. 안녕봉쥬르 79년생이라고??? 어??? 1 23:41 370
2960591 기사/뉴스 구본희♥김무진, '띠동갑' 최커→현커 됐다 "이제 시작"…총 3커플 탄생 ('누내여') [종합] 12 23:41 939
2960590 이슈 오늘 간 스타벅스 화장실 키 야랄 수준 좀 봐... 22 23:39 2,063
2960589 이슈 슈돌) 연기 잘하는 30개월아기(김정우) 6 23:38 473
2960588 유머 장현승 문특 라이브에 제보 들어온 퇴마 전 썰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7 23:37 2,476
2960587 유머 흑백2) 제작진이 ‘사실 무한 요리 천국은 점수 누적제가 맞습니다’라는 히든 룰을 공개했다 22 23:35 2,949
2960586 유머 틱톡 트위터 등등에서 반응좋은 이주빈 안보현 짤.x 8 23:35 916
2960585 유머 경기버스의 꽃말 7 23:34 580
2960584 이슈 아무도 모르던 그룹 <써니힐> 인생을 바꿔준 노래들...twt 12 23:33 1,123
2960583 이슈 연습생 시절 챌린지 찍은 곳에서 완전체 버전으로 다시 첫눈 챌린지 찍은 하츠투하츠 ❄️ 23:33 230
2960582 이슈 ‘5천만 팬 플랫폼 위버스’ 팬싸 조작 논란, 팬들한테 직접 물어봄|크랩 23:33 268
2960581 유머 다카라즈카 시절 아마미 유키 5 23:32 607
2960580 유머 명재현 팬 자만추 한 썰 8 23:32 554
2960579 유머 아이돌 팬으로써 너무 무서운 이야기 28 23:32 1,867
2960578 이슈 이누야샤 최고 미녀 역발의 유라.gif 6 23:30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