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예훼손범, 김혜성 얼굴 굳게 해" 日에서도 김혜성은 인기남, 귀국길 해프닝까지 관심
6,162 10
2025.11.12 23:17
6,162 10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LA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26·LA 다저스)는 다저스 내 아시아 선수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전통적으로 아시아 선수들과 친한 다저스는 지난 2년간 아시아 국적 선수만 네 명을 영입했고, 이들은 본의 아니게 팀 클럽하우스에서 세력을 형성할 수밖에 없었다.

다저스는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한 것에 이어 2025년 시즌을 앞두고는 김혜성과 사사키 로키를 동시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30대인 오타니를 제외하면 나머지 세 선수는 나이가 엇비슷하다. 야마모토와 김혜성은 동갑내기고, 사사키는 이들보다 두 살 어리다. 나이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아 서로 격의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오타니가 정신적 지주로 중심에 섰다.

그 과정에서 김혜성도 일본 언론에 수없이 많이 보도됐다. 김혜성과 오타니는 에이전시(CAA)가 같다. 김혜성이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오프시즌 중 에이전시 시설에서 같이 훈련한 오타니의 환대를 하나로 뽑자 많은 일본 언론들이 관심을 가졌다. 오타니는 스프링트레이닝 당시부터 김혜성을 잘 챙겼고, 포스트시즌에서도 김혜성과 독특하게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많은 장면들을 연출했다.

동갑내기인 김혜성과 야마모토는 항상 붙어 있으며 많은 대화를 하는 장면이 연출돼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다저스 아시아 선수들은 팀 내 비중, 출전 시간과 관계없이 클럽하우스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또 배우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일본 언론도 김혜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의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부 일본 매체들은 김혜성의 귀국길 인터뷰, 그리고 귀국 현장에서 있었던 해프닝까지 상세하게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닛칸스포츠'는 최근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를 마친 뒤 오프시즌에 돌입해 한국으로 귀국했다"면서 "김혜성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일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비교적 무난하게 마친 김혜성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하며 개인적으로는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김혜성은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너무 기뻤다. 야구선수로서 항상 꿈꿨던 무대고, 한국인 선수가 많이 갖지 않은 기록이라 너무 의미있다"고 월드시리즈 우승의 의미를 되새긴 뒤 "표현하기가 쉽지 않고 그냥 웃음이 많이 나온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김혜성은 "너무 좋은 순간이었고 그 일원으로, 야구선수로서 내가 좋아하는 팀에서 우승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 좋고 꿈꿨던 순간이라 행복했다"고 다저스를 선택한 것이 결과적으로 잘 됐다고 자평했다. 다만 올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자신에게 주는 점수는 30점 정도라면서 "30점에 이유가 있겠나. 만족스럽지 않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더 많다고 생각해서 30점이라고 했다. 아직 야구선수로서 나아질 면이 많다고 생각해서, 모든 면에서 나아져서 100점을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런데 이날 귀국 현장에는 다소 볼썽사나운 장면도 있었다. 김혜성의 부친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인물이 공항까지 나서 귀국 인터뷰를 방해한 것이다. 이 인물은 김혜성이 키움에서 뛸 때도 플래카드를 들고 자주 등장해 구장 관리 직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참다 참다 못한 김혜성이 고소를 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등장했고, 기자회견이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다.

'닛칸스포츠'는 이에 대해 "인터뷰 도중, 김혜성의 표정이 돌연 굳어졌다"면서 김혜성이 일시 중단을 요청한 배경이 이 인물과 연관이 있다고 했다. 이어 "김혜성이 언급한 그는 김혜성의 친부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하는 인물로, 이미 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문제 인물이다"면서 "해당 남성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3차례에 걸쳐 한국의 각 구장에서 김혜성의 부친과 관련한 금전 문제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왔으며, 올해 5월에는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고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했다.
 

 

한편 김혜성은 일주일 정도의 짧은 휴식 후 다시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저스는 언제든지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가진 팀이다. 김혜성도 내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다. 주전 도약을 위해서라도 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잘 아는 김혜성은 "항상 야구선수로서 새기는 목표가 있다. 작년의 나보다 잘하는 것이 새해의 목표다. 또 부상 없이 1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면서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했는데 그때부터 많이 응원해주셨다. 또 메이저리그 올라온 뒤에도 응원해 주셨고, 1년 내내 응원해주신 거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1년 내내 메이저리그에서 보실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77/000057917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06 03.30 38,1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942 이슈 꼬질이 아기 밀치는 엄마 판다 누어미🐼 ㅋㅋㅋㅋㅋㅋㅋ 1 17:59 81
3030941 기사/뉴스 [속보] 경찰 "피의자 2명 존속살해·시체유기 혐의 구속영장 신청" 1 17:59 74
3030940 이슈 아니불펌안할게요진짜제발.twt 1 17:57 378
3030939 이슈 그 청주 점주 법률대리인이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렸다고 함 6 17:57 576
3030938 유머 주식의 순기능 6 17:57 449
3030937 기사/뉴스 [단독] 운임 뛰어넘는 유류할증료…예매 대란에 항공사 '먹통' 17:57 173
3030936 기사/뉴스 [단독] 우버, 2.8조에 카카오모빌리티 인수 추진 [시그널] 6 17:56 390
3030935 유머 오해하지말고 제대로 상처 받도록 2 17:56 489
3030934 기사/뉴스 [속보] 대구 '캐리어 시신'사건 피의자 "장모가 시끄럽게 굴어 범행" 10 17:56 581
3030933 기사/뉴스 “표 취소될까 잠 못 자는데 가격까지 껑충”…여름휴가 포기족도 속출 9 17:54 426
3030932 유머 개방은 살아있다 2 17:54 188
3030931 이슈 하악질 난사하는 카라칼 9 17:50 517
3030930 유머 만우절컨셉질에 진심인 가수...twt 17:50 736
3030929 유머 김원훈 엄지윤의 결혼을 축하하는 르세라핌 공계.insta 4 17:48 1,340
3030928 이슈 베이비돈크라이 "Shapeshifter + Bittersweet" 쇼챔피언 무대 17:48 46
3030927 이슈 부모님이 십 년만에 부부동반 여행을 가셨다 서울에 사는 나는 나이든 개를 돌보기 위해 잠시 대전 본가로 왔다 57 17:47 3,507
3030926 이슈 강형욱도 처음보는 뚠뚠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22 17:46 2,098
3030925 이슈 오늘 데뷔 2주년 기념으로 장문 위버스 남긴 베이비몬스터 아현 2 17:43 405
3030924 이슈 𝗘𝗩𝗡𝗡𝗘(이븐) '뱉어 (𝗕𝗮𝗰𝗸𝘁𝗮𝗹𝗸)' ➫ 2026.04.20 6PM 17:42 107
3030923 이슈 김원훈♥엄지윤 결혼식 축가 라인업 15 17:41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