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뀐 카톡에 피로감 90%”… 그래도 대항마 없는 메신저 시장
5,724 9
2025.11.12 00:37
5,724 9


XyJWAG

hzvCRs


15년 만의 대개편 이후 카카오톡에 대한 여론이 크게 악화됐지만 애플리케이션 이용률은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메신저인 ‘라인’이나 ‘텔레그램’도 별다른 반사이익을 보지 못한 채 기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바뀐 카카오톡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왔지만, 압도적인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편의성 등에 실제 앱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앱 트래픽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카카오톡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 안드로이드 기준 DAU(2549만명)는 지난달 9일(2530만명) 수치와 거의 차이가 없다.

라인과 텔레그램 DAU도 변화가 없다. 같은 기간 텔레그램은 79만명에서 81만명으로 소폭 올랐고, 라인은 33만명에서 32만명으로 감소했다. 네이트온은 ‘메신저 본연의 기능 집중’을 내세우며 쇄신에 나섰지만 3만5000명에서 3만8000명으로 3000명가량 느는 데 그쳤다.


VvcONv


이는 카카오톡 개편 직후의 반감 여론과는 사뭇 다른 기류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9월 카카오톡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 같은 피드 형태로 바꾸고 숏폼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개편에 나섰지만, 이용자들의 큰 원성을 불렀다.

실제 한국언론재단이 20~60대 카카오톡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해 이날 공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후 버전 이용자의 90.1%가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내 활동이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는 답변도 90.9%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이탈하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는 우선 메신저의 ‘양방향성’이 꼽힌다. 직장인 박모(34)씨는 “친목 용도뿐 아니라 업무용으로도 매일 카카오톡을 쓰는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다른 앱으로 이동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라인이나 텔레그램이 아직 국내에서 통용되기에는 생소한 앱이라는 점도 있다. 라인은 한국보다는 일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등에 특화된 메신저다. 보안성을 강조하는 텔레그램의 경우 복잡한 메뉴 구조와 범죄에 악용된다는 이미지 등 탓에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국내 메신저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카카오톡의 위상은 건재한 상황이다. KT 아현지사 화재(2018년)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2022년) 때는 카카오톡 ‘먹통’이 발생하자 일시적으로 라인의 수요가 최대 100만명 늘기도 했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먹통 사태 당시에는 카카오톡에만 100% 의존해선 안 된다는 경각심이 처음으로 나타나며 경쟁사 가입으로 이어졌던 것이라 이번 사례와는 다르다”며 “단순 불편이나 피로감 정도로는 대규모 갈아타기 수요가 발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1385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02 03.30 37,2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898 이슈 케플러 [KILLA] 초동 1일차 종료 16:00 20
3030897 정치 산업장관, 전한길 등 유튜버 고발…'비축유 北 유입설' 유포 혐의 2 15:59 43
3030896 기사/뉴스 美'큰바위 얼굴'에 트럼프 얼굴 추가…"헤어스타일 구현에만 수백 억" 10 15:58 256
3030895 이슈 장한음 [WANNA] 초동 2일차 종료 2 15:57 204
3030894 정보 현재 환율.jpg 22 15:57 943
3030893 이슈 VENUS 홈피에 올라온 트와이스 지효 광고 사진 15:57 297
3030892 이슈 문화의 날 영화 할인 월 2회 확대, 요금 7천->1만원으로 인상 11 15:56 252
3030891 기사/뉴스 [단독]'사위 폭행에 사망' 캐리어 사건…장모·부부 모두 지적장애 37 15:56 1,489
3030890 이슈 원필 [사랑병동] 초동 2일차 종료 1 15:55 278
3030889 정보 문화의 날 '영화' 할인 기존 수요일 오후 6~9시 영화 7천원->5월부터 월 2회 6~9시 영화 만원 *성인기준 으로 변경 21 15:54 418
3030888 유머 구글의 엄청난 개인보호 2 15:54 610
3030887 이슈 아이린 [Biggest Fan] 초동 2일차 종료 5 15:53 506
3030886 정보 박서준 노이스 더현대 매장 오픈 행사 15:52 172
3030885 이슈 만우절이라고 실사 연프에 현직 개발자 출연시킨 라프텔 15:52 493
3030884 이슈 최예나 '캐치 캐치' 멜론 일간 92위 (🔺6 ) 6 15:51 210
3030883 유머 길가메시 버블 데뷔 5 15:48 575
3030882 이슈 의사 215명 감원 예정.news 17 15:47 2,164
3030881 이슈 태국 BL 배우와 챌린지 찍은 아이돌.twt 9 15:46 1,644
3030880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8.44% 오른 5478.70 마감…코스닥도 6%↑ 6 15:45 510
3030879 유머 오레레레레레레오레오레오 15:45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