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4095?sid=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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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조지호 등 내란 사건도 병합하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내년 1월쯤 심리를 마무리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어제(10일) 윤 전 대통령 재판 말미에 "늦어도 1월 초에 종결하고 판결을 선고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재판부 생각은, 저 12월 말 정도에 원래 종결할 생각이었는데, 늦어도 1월 초까지는 종결을 하고 판결을 선고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등 핵심 증인들의 증인신문 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기일을 추가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힌 겁니다.
원래 법원은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동계 휴정기엔 재판을 쉬어가지만, 이때도 재판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법원 인사 이동 전 이 사건 선고까지 매듭짓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어차피 중요 증인들 앞으로 쫙 증언하고 나갔는데, 그때 가서 또 재판부 바뀌어 가지고 판결 선고하는 것도 웃겨요. 직접 증언을 다 들은 재판부에서 판결 선고하는 게 제일 낫죠.
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사건과 윤 전 대통령 재판을 병합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세 사건의 주요 증인과 진술이 상당 부분 겹치는 만큼, 한 건으로 합쳐 심리를 종결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강조한 겁니다.
재판부는 오는 13일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