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생아 사진 올리고 "낙상 마렵다"는 간호사…CCTV 없어 학대 확인 못했는데, 여전히 CCTV '0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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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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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4089?sid=001
https://tv.naver.com/v/87945274
신생아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이를 떨어뜨려 다치게 하고 싶다는 의미의 "낙상 마렵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잠 좀 자라", "분노조절 장애가 올라온다"라고 적은 글도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던 간호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들입니다.
경찰은 이 간호사를 비롯한 3명의 간호사를 지난 7월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당시 피해 아기 부모는 JTBC와의 통화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CCTV가 없어 학대 상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병원 측은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김윤영 / 대구가톨릭대병원장 (지난 4월)]
부모님들과 국민 여러분께서 느꼈을 충격과 상처를 깊이 이해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CCTV는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9곳에 설치된 CCTV는 '0대'.
병실이 아닌 상담실에만 1대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지만, 아픈 아기를 맡겨야 하는 부모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