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3999?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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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대구광역시 서구의 한 잔디광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영상에 따르면 공원의 구석 잔디밭에서 한 남성이 자세를 잡고 스윙을 하는가 하면 공을 힘껏 쳐 내기도 합니다.
주말 한낮 시민들이 산책하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원 한복판에서 이런 혼자 골프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제보자는 "출입 가능한 잔디밭이라 아이들이 와서 놀기도 하는 곳이어서 위험해 보였다"며 "30분 넘게 혼자 잔디밭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사건은 지난 9일 전북 김제의 한 시민공원에서도 벌어졌습니다.
9일 오후 5시쯤 공원 인근 도로에 차를 주차해둔 30대 추정 남녀가 공원 안에서 골프 연습을 벌였습니다.
남성은 여성에게 "자기야, 그게 아니야. 자,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자세를 잡아주고 여성은 스윙을 반복했습니다.
이들은 도로에 주차한 차량 뒤에 골프 가방을 놓았고 연습 중 공이 도로까지 날아가자 공을 주워오기도 했습니다.
이 남녀는 공원에서 30분 넘게 이같은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보자는 "이곳은 김제에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라며 이들의 연습 도중 다른 시민들도 많이 지나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