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장에서 적으로 만나면 적이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LA 다저스 김혜성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리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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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경우 다저스 선수들과의 맞대결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과 같은조에 속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도 큰 변수만 없다면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메이저리거들을 대거 합류시킬 예정인 까닭이다. 특히 김혜성은 올해 야마모토와 매우 가깝게 지내기도 했다.
김혜성은 야마모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야구 선수로서 굉장히 존경스러운 동료이자 친구다. 너무 멋있고, 같이 생활을 하면서도 배울점이 많다고 느꼈다. 아무래도 같은 아시아 출신이고, 나이도 같다 보니 더 많은 대화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동료들을 적으로 만나게 된다면 기분은 어떨까.
김혜성은 "한일전을 할 때 상대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야구장에서 적으로 만나면 적"이라며 시즌 중 류지현 감독과의 대화에 대한 물음엔 "몸 상태를 많이 물어봐 주셨다. 그리고 구상이라던가 그런 점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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