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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서울시장 특검 피의자 출석‥명태균과 대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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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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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Fg1KxQ-bJY?si=LrszaYA_i1xZ2WJ8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나와 명태균 씨와 대질 신문을 받았습니다.

명 씨는 지난달 국감에 나와 선거 당시 오 시장이 울면서 자신에게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고 오 시장 면전에서 말한 바 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해당 의혹을 다룬 기사를 보여주며 결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거의 대부분이 조작됐다…"


비슷한 시각 명 씨도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명태균 씨]
"오 시장이 대납, 맞아요.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씨를 연결을 시켰으니까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검은 곧바로 대질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만남 횟수와 같은 기초적 사실관계부터 말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장시간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명태균 씨]
"7번 만났어요."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의원 - 오세훈/서울시장]
"<오세훈 시장님 7번 맞습니까?> 전 사실 대질신문에서 제가 밝히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로부터 13차례에 걸쳐 비공표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조사 비용 3천3백만 원을 후원자 김한정 씨로 하여금 대신 내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여론조사를 먼저 의뢰한 적 없고, 명 씨 측이 일방적으로 여론조사 파일을 보내왔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최측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휴대전화에서, 명 씨 측이 제공한 여론조사 파일이 발견됐고, 비용을 대납한 것으로 지목된 오 시장 후원자 김한정 씨 역시 명 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 측에 돈을 송금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러자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할 이유가 없다"던 오 시장은 "조작된 조사다, 정기적으로 제공받지는 않았다"고 말을 돌렸습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로 사실관계와 혐의를 정리한 뒤 오 시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유서영 기자

영상편집: 김정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047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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