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순대 2000원 바가지' 광장시장 상인 "유튜버가 나를 쥐잡듯 잡았다"
77,581 603
2025.11.06 14:08
77,581 6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89162?sid=001

 

상인회 "의도적 접근"…바가지 의혹 제기에 강력 반발
유튜버 "고기 안 준 게 확실…1만원 보낸 내역 있다"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바가지 논란에 뭇매를 맞은 광장시장 상인이 "유튜버가 날 쥐잡듯 잡았다"라며 돈을 더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바가지 논란이 일었던 광장시장의 노점 상인은 지난 5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구독자 14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최근 광장시장에서 불친절과 바가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분식 노점에서 8000원에 판매 중인 '큰순대'를 주문했으나, 1만 원을 냈다고 피해를 전했다. 영상을 보면, A 씨가 "메뉴판엔 8000원이라고 쓰여 있는데 왜 1만 원이냐?"고 따지자, 상인은 "내가 고기랑 섞었잖아"라고 답했다.

A 씨는 상인이 임의로 고기를 섞어놓고 2000원을 더 요구했다며 '바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A 씨는 "이날 방문한 다섯 군데 중 네 군데에서 불친절을 경험했다"라며 "언성 높일 상황이 아닌데 외국 손님한테도 갑자기 버럭해 손님이 당황하는 것도 여러 번 봤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노점 메뉴판. (채널A 갈무리)

문제가 된 노점 메뉴판. (채널A 갈무리)

그러나 문제가 된 시장 상인은 채널A에 "내가 '(고기) 섞어드릴까요?'라고 했더니 (유튜버가) 섞어 달라고 했다. 먹고 나서 얼마냐고 하길래 1만 원이라고 했더니 그 XX을 하고 나를 쥐잡듯이 잡아먹으려고 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고기를 섞으면 돈이 추가되는 것도 메뉴판 보면 확인할 수 있다"라며 "'그럴 거면 8000원 내세요' 하고 보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시장 상인회는 "유튜버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며 되레 의혹을 제기했다.

채널A 보도를 본 A 씨는 "(제가 받은) 메뉴를 확인해 보니 고기가 추가된 것도 아니었다. 저는 그냥 기본 '큰순대' 구성을 받았다"라며 "'큰순대'는 순대와 내장이 있는 거고, 고기 추가된 '모둠 순대'에는 순대와 내장에 머리 고기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광장시장에서 파는 1만원짜리 모듬 순대에는 순대와 내장, 머리 고기가 포함돼 있다. (유튜브 갈무리)

광장시장에서 파는 1만원짜리 모듬 순대에는 순대와 내장, 머리 고기가 포함돼 있다. (유튜브 갈무리)

A 씨는 또 "(상인이) 제가 애초에 모듬순대를 주문했다고 인터뷰하셨는데, 그러면 모듬순대가 나와야 맞지 않나. 왜 기본 큰 순대를 주셨냐"라며 "고기 섞어주냐고 묻지도 않아서 저와 동반인은 둘 다 의아했다. 영상에도 담겨있다. 결론적으로 고기를 섞어주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상인을 쥐잡듯이 잡아먹으려 하며 따져댔다고요? 영상에 당시 상황이 담겨 있다. 계좌이체 해서 (1만 원을 보낸) 내역이 남아 있다. (상인은) 마지막까지 순대에 1만 원을 지불한 게 맞는지 재차 확인했다"고 재반박했다.

끝으로 A 씨는 "제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상인회의 주장, 이게 상인회의 공식 의견이 맞냐? 정말 안타깝다"고 황당해했다.

한편 서울시는 A 씨 영상이 논란된 만큼 광장시장을 상대로 바가지요금과 친절도, 위생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6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426 07.29 77,04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30,4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01,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12,6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62,4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5,8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4,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7,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4,1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9,3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932 유머 지옥의 문지기 케르베로스 14:46 24
3129931 정치 '관저이전 의혹' 윤한홍 특검 출석…"취임 후 일, 나와 무관" 14:45 11
3129930 이슈 의외로 유서 깊은 2차창작 싸움: 누가 왼른이냐 14:45 88
3129929 기사/뉴스 "학습 데이터 오염 막아라"...AI 기업들, 오프라인 '인쇄 서적' 대량 확보 총력전 14:45 60
3129928 이슈 히히 웅니왓다 2 14:44 221
3129927 이슈 진짜 구라 한 마디도 안 섞고 호프에 이거랑 똑같은 씬 나옴 4 14:41 866
3129926 유머 샤브샤브 야채도 넉넉해서 토끼랑도 나눠먹었습니다 14 14:40 1,379
3129925 이슈 진짜귀여워 5 14:39 424
3129924 기사/뉴스 '장윤기 사건' 축소의혹 전 형사과장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5 14:38 369
3129923 이슈 서비스 종료까지 D-12 3 14:37 822
3129922 이슈 팬들 원하는 건 거의 다 해주는 중인 일본 밴드 내한 근황...jpg 5 14:37 778
3129921 유머 난 집착광공이 좋아 만화 2 14:36 502
3129920 이슈 8월 4일 삼성라이온즈시구 nct wish 재희 1 14:36 274
3129919 이슈 [KBO]폭염취소로 올해 시구 두번이나 억까당한 사람... 4 14:36 1,539
3129918 기사/뉴스 [KBO] 김도영 올 시즌 현재 홈런 세계 2위 8 14:35 599
3129917 기사/뉴스 아이들 옆에서 흡연, 전쟁기념관 탱크 올라타기…'중국인 추정' 관광객의 민폐 2 14:35 334
3129916 기사/뉴스 여고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고교생 송치…스토킹 혐의 추가 3 14:33 225
3129915 정보 한달 아침국 30가지 35 14:32 1,707
3129914 기사/뉴스 온열질환으로 20대 기저질환자 숨져…올여름 사망자 총 13명 2 14:30 687
3129913 유머 잘못 올린 리뷰 사진 17 14:26 2,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