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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 조사위원회는 앞서 틱톡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뒤 보고서를 발표하며 틱톡이 "청소년을 위협하는 최악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틱톡이 청소년의 심리에 '파괴적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 내리며 특히 "기존 심리적 취약성을 증폭시킨다"고 우려했다.
우울증, 극단적 선택, 자해, 또는 섭식 장애 관련 콘텐츠가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정신적 취약성을 증폭하고 때로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위원회는 또 틱톡에서 폭력의 일상화가 이뤄진다며 청소년이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성차별, 남성우월주의 같은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를 이끈 사회당의 아르튀르 들라포르트 의원은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틱톡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파리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맡겼다.
검찰은 "플랫폼이 범법 징후를 적절히 신고했는지, 알고리즘이 사용자에게 어떻게 콘텐츠를 제시했는지, 자살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게시했는 지 등을 중심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