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6zdOTqnzlI?si=7Fg0BZQcAnCgw6qc
부산에선 처음으로 ′현금 없는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승객들 역시 자연스레 카드단말기를 찍고
승차합니다.
[윤정근 / 부산 강서구 강동동]
"대중교통을 이렇게 이용하게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강서구에서 최근 운행을 시작한
′에코누비버스′에서 우선 시범 도입한 건데,
도입 이유는 비용 때문입니다.
이 버스의 월평균 추정 현금 수입은
30만 원 정돈데, 현금을 세고 확인하는
계수 비용이 40만 원으로 오히려 더 드는 겁니다.
버스 운전자들도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규진 / 버스 기사]
"현금을 신경쓰다 보면 솔직히 시선도 분산이 되고, 안전에 위험한 거는 사실이거든요."
실제 운행 첫날 이용객 220여 명 중
교통카드가 없어 현금으로 지불한 승객은
단 3명, 이들은 계좌이체로 요금을
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운영 방식이 고령층이나
외국인 등에겐 대중교통 이용의
장벽이 될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황정수 / 부산 사하구 하단동]
"젊은 층들한테는 현금이 없는 버스가 그냥 똑같을 순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 많으신 분들은 아직까지 불편하지 않을까..."
5년 전 3.2% 수준이던
부산의 버스 현금 이용률은
지난해 1.4%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인천과 대구, 대전, 광주 등 4개 광역시는
이미 이 제도를 전면 운영 중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에코누비버스′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부산에 현금 없는 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유태경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9910&mt=A&sub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