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거포' 박병호(39)가 현역 생활을 마치고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키움 구단은 4일 박병호를 잔류군 선임코치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데뷔한 박병호는 2011년 넥센(현 키움)으로 이적한 후 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로 도약했다. 그는 2014년 52개, 2015년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을 돌파하며 이승엽 이후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군림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767경기 타율 0.272, 1,554안타, 418홈런, 1,244타점이다.
키움 구단은 "히어로즈를 상징하는 대표 선수였던 박병호가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해 기쁘다"며 "현역 시절의 훌륭한 기량과 모범적인 태도가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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