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리’ 대신 ‘g’으로 치킨 중량 표기 추진···정부, 교촌 양 줄이기 꼼수에 대책 마련
9,139 18
2025.11.03 23:38
9,139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06388?sid=001

 


정부가 치킨업계에서 가격은 그대로 두지만 용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방지할 대책을 이달 말 내놓는다. 앞으론 메뉴판에 ‘치킨 1마리’ 가격이 아니라 고깃집처럼 용량을 표기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BBQ·BHC·교촌치킨 같은 치킨브랜드와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외식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및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된 ‘치킨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대책을 이달 말까지 내놓기로 했다. 이번 대책에는 치킨의 용량 단위 등을 표기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치킨업계는 그간 일반 고깃집과 달리 판매 상품에 ‘g(그램)’ 대신 ‘마리’ 표기만 사용해왔다. 그러나 같은 한 마리라도 닭 호수에 따라 용량이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가 사용하는 ‘13호 닭’은 중량이 1350g인 반면, 대형마트 등에서 주로 쓰는 ‘9호 닭’ 중량은 950g 수준으로 같은 한 마리라도 중량이 30% 넘게 차이 난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순살치킨 한 마리 용량을 기존보다 200g 줄이고, 선호도가 높은 닭다리살 대신 닭가슴살을 섞기로 했다가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원상 복구시킨 바 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업체마다 닭 호수가 다르다 보니 모르는 브랜드 치킨은 시키기가 꺼려진다’ ‘교촌치킨도 그램(g) 수 표기를 제대로 했다면 (소비자가) 알아서 걸렀을 것’ 등의 성토가 쏟아졌다.

또한 정부는 치킨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상 영양성분·원재료 표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소비자 모르게 기존 원재료를 질이 낮고 저렴한 재료로 대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 관계자는 “일반음식점처럼 치킨도 중량으로 표기하는 방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영세업체의 부담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구체적 방안은 업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79 02.28 111,4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7,8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4,2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4,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3,9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1,6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6,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434 이슈 라이즈 Fame X 엔시티 위시 유우시 17:14 15
3008433 이슈 한지상 복귀했네 대학교 강사로........................ 1 17:13 304
3008432 정치 깨발랄한 박홍근 1 17:12 173
3008431 이슈 세대 통합 오디션 프로그램 등장 17:12 151
3008430 기사/뉴스 美 공습에 초등학교 165명 사망했는데… 멜라니아“美, 전세계 모든 아이 편” 4 17:12 175
3008429 유머 인간들 알바생한테는 소리지르면서 GPT한테는 고마워함.jpg 17:12 257
3008428 유머 EBS제작진 인성 논란 1 17:11 420
3008427 이슈 포인핸드에 올라온 포즈가 너무 귀여운 아기ㅠㅜㅜ 동배 아가들이랑 같이 박스에 담긴채로 유기됐다는데 모두 꼭 좋은 가족 찾아가길... 3 17:11 614
3008426 유머 설향딸기 3팩에 9900원 14 17:09 1,662
3008425 이슈 최근 더쿠에 주식 시황 기사 올라올 때마다 원덬이 정정하고 싶은 것 16 17:08 1,431
3008424 정치 국힘, 느닷없는 ‘대국민 호소 도보행진’…윤어게인만 바글 7 17:07 398
3008423 이슈 3/5 맥도날드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재출시 10 17:06 1,094
3008422 기사/뉴스 '컬링 열풍 주역' 강릉시청 컬링팀 '팀킴' 해체…17년 여정 마무리 17:06 333
3008421 이슈 미야오 엘라 인스타그램 업로드 (그라프) 2 17:03 423
3008420 기사/뉴스 라면 업체, 가격 인하 검토…정부, 식품업계 소집 29 17:02 1,158
3008419 기사/뉴스 강다니엘, 훈련소 근황 공개…"군대 체질인 듯" 분대장 지원까지 9 17:02 938
3008418 기사/뉴스 봉준호 감독, 연예계 탈세 논란 속에서도 굳건…'성실 납세' 국무총리 표창 3 17:01 327
3008417 기사/뉴스 코카콜라 인수 20년만에 첫 적자…LG생건 희망퇴직 칼바람 40 17:01 988
3008416 정치 최민희 과방위원장: "뉴이재명은 뉴미디어에 밀린 레거시 언론이 뉴미디어를 견제하기 위해 공작한 신조어" 39 17:00 575
3008415 유머 포인트가 몇개인지 모를 승헌쓰 루드(하투하) 5 16:59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