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는 여름을 지나 10월 하순까지 단 한 차례도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보통 태풍은 서태평양 일대에서 1년에 25개 정도가 발생해 이 가운데 3개 정도가 우리나라로 북상하는데, 올해는 발생한 태풍 23개 모두 일본이나 중국, 베트남을 향했습니다.
상륙 태풍은 없었지만, 2개의 태풍이 한반도 주변까지 북상해 영향을 미쳤던 지난해와도 차이가 납니다.
특히 가을까지 태풍이 북상하지 않아 1년 내내 태풍 영향이 없었던 해는 과거 1988년과 2009년 단 두 차례뿐으로, 올해 남은 기간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을 피한다면 1951년 이후 역대 3번째이자 2009년 이후 16년 만에 태풍이 없는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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