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87478424
남성은 앞서 부대에 필요하다며 삽과 곡괭이를 대량 주문한 상태였습니다.
철물점 사장은 남성이 알려준 업체에 주문을 넣고 1440만 원을 보냈습니다.
결제 확약서까지 받고 안심했는데 이른바 '노쇼 사기'였습니다.
군부대에 대통령 경호처,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곤 정당까지 사칭했습니다.
전국 '노쇼 사기'를 집중 수사해 온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560건을 적발했습니다.
확인된 피해액만 69억 원입니다.
사기 전화를 걸어온 범죄 조직의 콜센터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범죄 단지에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과 인터폴, 국정원이 현지 콜센터를 급습해 114명을 검거했고, 이 가운데 20대 국내 총책 등 18명이 구속됐습니다.
대부분 20~30대 청년이었습니다.
[전인재/강원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장 : 비정상적인 고수익을 약속하는 제안은 납치, 감금 등 피해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사기죄의 공범으로 중한 처벌을 받게 되니…]
경찰은 아직 잡지 못한 캄보디아 해외 총책을 비롯해 국내외 조직을 추적하는데 국제 공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강원경찰청 영상취재 박용길 영상편집 박수민]
조승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302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