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영어유치원들이 과도한 입학 테스트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엔 '부모 테스트'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살 아이를 둔 학부모 A씨는 서울 송파구의 한 영어유치원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사실상의 영어듣기평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외국인 강사가 영어로 교육 방침을 설명했는데 한국인 원장은 '요즘 어머니들은 다들 능통하지 않냐'며 통역 없이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마포구의 한 영어유치원에서는 입학설명회에서 학부모들에게 특정 아이큐를 제시하며 해당 아이큐가 넘는 경우 손을 들어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영재 학원도 아닌데 부모 아이큐 왜 따지냐"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의 옷차림이나 직업, 학력 등을 기록한다는 소문도 전해졌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영어유치원의 월 평균 수업료는 154만 5천원으로, 일반 사립유치원의 여섯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58630?sid=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