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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은 이날 오후 10시 54분 “현재 용산구 세계문화음식거리 인파 혼잡으로 23시부터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예정이오니, 진입 자제 및 녹사평역 또는 한강진역을 이용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핼러윈과 금요일이 겹친 이날, 서울 주요 유흥가의 열기가 밤이 깊어질수록 달아오르며 안전 위험 역시 커지고 있다.
10만명 넘게 몰린 홍대는 인파 밀집도가 우려 수위로 치달았고, 이태원은 안전사고 우려로 3년 전 참사 골목이 전면 통제되기 시작했다.
![[서울=뉴시스]김윤영 수습기자=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전광판에 '홍대관광특구 인구 밀집도 매우 혼잡' 문구가 표시돼 있다. 2025.10.31](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31/NISI20251031_0001981110_web_20251031214332_20251031230446431.jpg?type=w860)
이날 오후 9시쯤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글자가 나타났다.
홍대 관광특구 내에는 10만5000~11만명이, 홍대입구역에도 2만8000~3만명이 밀집해 안전이 우려된다는 경고다.
실제 홍대 클럽 거리와 주변 골목은 각양각색의 코스프레 의상 등을 입은 청년들로 가득 차 서로 어깨를 부딪치며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멈춰서서 사진을 찍는 이들의 뒤로 “멈추지 말고 계속 걸어 달라”, “모여 있지 말고 이동해달라”는 안전 관리 요원들의 외침도 연신 들려왔다.
경찰은 현재 접이형 펜스 등을 홍대 골목에 설치하고 우측통행을 유도하고 있지만, 인파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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