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87255115
판다가 달린 머리띠를 하고 대형 판다 사진을 펼칩니다.
한쪽엔 판다가 그려진 등신대가 세워졌습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지난해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입니다.
“푸바오 돌아와”
“푸이팅!(푸바오, 파이팅)”
푸바오를 외친 후 눈물까진 보인 이들은
'푸바오 구출 대작전'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입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석 기간에 맞춰 경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4월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이후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중국 판다 보호센터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며 푸바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집회에 모인 회원들은 푸바오를 비롯한 판다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바오 관련 커뮤니티 회원]
“요즘 탈모 증상도 있고 다리 쪽에 상처도 있습니다. 푸바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은 저녁엔 촛불시위를 진행하고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내일(31일)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https://naver.me/GziR96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