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과로사 의혹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이번 일로 매출 줄어"

무명의 더쿠 | 10-30 | 조회 수 5308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93218?sid=001

 

진보정당들, 안국점 매장 앞에서 1인 시위·기자회견... 관계자 "인사와 노무 등 신뢰 회복 위해 노력"

▲  30일 오전 11시 '청년 노동자 과로사 의혹'에 휩싸인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전경.
ⓒ 유지영


진보 정당들이 연달아 '직원 과로사 의혹'을 받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매장 앞에서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벌이는 가운데 런베뮤 측은 "이번 사태로 매출에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다"라고 했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런베뮤 안국점 앞에서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31)가 "런베뮤는 근로시간 입증자료를 제공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권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런던베이글뮤지엄 청년 노동자 과로사 규탄 및 책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1인 시위를 벌인 홍 대표는 <오마이뉴스>에 "고인의 사망에 런베뮤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노동자가 죽으면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최소한의 책임조차 지지 않으려는 모습에 1인 시위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31)가 3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에서 청년 노동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유지영


홍 대표는 안국점 앞에서 "주 80시간 일하다가 사망한 명백한 과로사인데 왜 런베뮤는 과로사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나. 런베뮤는 과로사를 입증할 수 있는 근로 시간 자료를 제공하라"고 외쳤다.

다만 이날 홍 대표가 1인 시위를 벌인 안국점 앞은 다른 날보다 상대적으로 한산했고, 방문객의 다수가 외국어를 사용하는 관광객이었다. 이에 런베뮤 관계자는 30일 오후 <오마이뉴스>에 "이번 사태로 매출에 영향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라면서 "지점마다 차이가 있으나 매출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어느 정도 줄었는지까지 밝히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런베뮤를 인수 받은 지 두 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사와 노무 등 전반적인 시스템에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JKL파트너스가 런베뮤를 20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앞서 런베뮤 인천점에서 일하던 정아무개(26)씨는 주 80시간에 가까운 격무에 시달리다 지난 7월 경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정씨의 죽음이 <매일노동뉴스>의 '과로사 의혹' 보도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런베뮤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 본사에 대한 근로 감독에 착수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9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21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휘재, 4년만 복귀 심경 고백 "잘 지냈다면 거짓말, 많은 생각하는 시간" [불후]
    • 18:59
    • 조회 21
    • 기사/뉴스
    • 이성경 돌체앤가바나 SS26 캠페인 화보 촬영 비하인드
    • 18:59
    • 조회 63
    • 이슈
    • 김소현 직접 헤어 스타일링해주는 박보검
    • 18:58
    • 조회 253
    • 이슈
    • 유재석, 몸무게 60.5kg에…"신발 신고도? 뼈말라" 깜짝 '랄랄 77kg' ('놀면 뭐하니?')
    • 18:57
    • 조회 378
    • 기사/뉴스
    3
    • F1 일본 스즈카 보러온 샤이니 민호
    • 18:57
    • 조회 151
    • 이슈
    • 2주안에 광주 가는 사람 주목!!!@@@!!!!!!!!+!!!!!!!
    • 18:56
    • 조회 335
    • 이슈
    1
    • [KBO] 오늘 전구장 볼넷 허용 갯수
    • 18:56
    • 조회 486
    • 이슈
    10
    • 박지훈의 '눈'…'왕사남' 1600만 이후를 결정할 한 수 [이승우의 관통]
    • 18:55
    • 조회 230
    • 기사/뉴스
    1
    • 물고기랑 찍을 때는 웃는 남편
    • 18:54
    • 조회 477
    • 유머
    7
    • 요즘 영국에서 한창 대세인 가수
    • 18:54
    • 조회 325
    • 이슈
    2
    • 손종원 : 제 시구 막으실수있으시겠어요?
    • 18:53
    • 조회 752
    • 유머
    5
    • 최근 영상에서 명언 터지는 유튜버 김은하와 허휘수 즐일웃살 ◠‿◠
    • 18:51
    • 조회 593
    • 팁/유용/추천
    2
    • 홍석천 “예비 사위, 내 스타일 아니라 다행..내가 봐도 괜찮아” (‘불후’)
    • 18:50
    • 조회 353
    • 기사/뉴스
    1
    • 발목에 피로골절이 온 아이돌이 무대에서 움직이는 방법
    • 18:50
    • 조회 747
    • 유머
    6
    • 클로즈유어아이즈 공지 (해명문)
    • 18:49
    • 조회 1400
    • 이슈
    3
    • 이스라엘의 원전을 예멘이 공격함
    • 18:47
    • 조회 1187
    • 이슈
    11
    • [속보] ‘창원 흉기 난동’ 중태 빠진 20대, 하루 만에 숨져
    • 18:47
    • 조회 1659
    • 이슈
    9
    • [단독]홍서범·조갑경, 아들 이혼 논란 첫 공식입장…“부모로서 부족함 있었다”
    • 18:46
    • 조회 1161
    • 기사/뉴스
    11
    • 🌎오늘은 2026 어스아워 캠페인날🌎
    • 18:44
    • 조회 133
    • 정보
    1
    • 사랑은 혐관에서 시작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
    • 18:43
    • 조회 923
    • 이슈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