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70146?sid=001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4010.41)보다 41.56포인트(1.04%) 오른 4051.97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3포인트(0.06%) 오른 903.83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6.60원(0.46%) 내린 1431.10원을 나타냈다. /사진=뉴스1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코스피 지수가 1년 내 500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6000까지 강세장이 계속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했다.
JP모건은 전일 '코스피 5000 달성 유력(KOSPI 5000 on the Cards)'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지수가 5000 수준을 훨씬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12개월 내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JP모건은 또 "KOSPI는 연초 대비 72% 상승한 미국 달러 기준으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주요 시장"이라며 "강세장이 계속된다면 600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고 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3.2배, 1.34배. 아시아 평균치(16.1배, 2.15배)와 글로벌 평균치(21.4배, 3.65배)보다 낮다.
JP모건은 메모리반도체, 국방·조선 등 정부 추진 사업, 기업 지배구조 개편에 주목해 종목을 추천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 네이버, 신한지주, 삼성물산 등이다.
JP모건은 "반도체의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 상태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 지주사, 조선과 방산 등으로 순환매도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