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의 몰락
코로나 특수 끝나자 헐렁하게 입는다
깅스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때 애슬레저 열풍의 상징으로 떠올랐던 레깅스는 3~4년 만에 패션 트렌드 중심에서 밀려나고 있다. ‘코로나 특수’가 끝나고 Z세대를 중심으로 헐렁한 옷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진 영향이다. 레깅스의 주된 소재인 스판덱스를 생산하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 실적도 크게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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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에선 레깅스의 핵심 소비층이었던 MZ세대가 몸매를 강조한 레깅스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10~20대 Z세대는 중성적이고 편안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현상이 보다 강해지고 있다. 반면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는 불편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패션 전문매체 비즈니스오브패션(BoF)은 최근 “10년 넘게 옷장 속을 지배해온 레깅스가 이제 더 이상 젊은 소비자들의 기본 아이템이 아니다”며 “심지어 헬스장에서조차 레깅스를 입는 사람이 줄고 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02775?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