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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내놓으면 완판' 노스페이스 등 이른 추위에 경량패딩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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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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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가까이 겨울 아우터 시장은 롱패딩에 이어 헤비 및 숏패딩이 인기를 주도했다. 그러다 변화하는 기후에 맞춰 간절기 대응 상품으로, 2022년부터 출시 물량이 매년 10~30%씩 꾸준히 늘다 작년부터 판매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그 시점과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시즌 대표 상품으로 확실히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경량패딩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세 가지 요인을 꼽는다. 때 마침 패션 메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경량패딩이 주목받게 된 것, 변덕스러운 날씨에 입고 벗기 편한 실용성과 부피 대비 뛰어난 보온성, 코트나 헤비다운 대비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 덕에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패션 메가 트렌드가 된 ‘경량패딩’ 실용성·가격대 GOOD

 

특히 '김밥패딩' '검은봉지' 등 블랙 컬러 일색으로 판매가 몰리던 과거와 달리 올해 경량패딩은 밝아진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물론 판매 1위는 여전히 블랙이지만 라이트 그레이나 클라우드 블루, 화이티시 베이지 등 밝은 색상의 상품이 연일 품절 사태를 이끌고 있다.

 

또 세로 퀼팅, 곡선형 퀼팅부터 판형 충전재를 사용해 심플한 외관을 완성시키는 등 퀼팅 스타일도 다양해졌고 후디, 하이넥, U넥, 카라형 등 네크라인 디자인도 다각화 돼 디자인 면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SoWkeE

물량 2배 늘린 ‘노스페이스’, 벤투스온 출시 40분만에 완판

 

먼저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는 ‘웨이브온재킷’ ‘벤투스온재킷’ ‘마티에EX’로 연속 품절 사태를 기록했다. 현재 공식몰 기준 전 사이즈, 전 컬러 품절 상태로 리오더 상품을 준비 중이다. 반응이 가장 핫한 벤투스온재킷은 출시 40분 만에 완판됐고, 웨이브온재킷도 출시 초 주요 색상부터 빠르게 완판됐다.

 

노스페이스는 올해 경량패딩 판매율 증가를 예상해 초도물량을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려 준비했는데, 현재 판매량 급증으로 리오더 수량까지 더하면 올해 전년대비 판매량이 상당히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뉴발란스’는 9월에 선보인 ‘플라잉 77 슈퍼라이트 후드 구스다운’을 선발매한 날, 2분 만에 전량을 완판하고 곧바로 리오더에 돌입했다. 아이더(대표 정영훈)는 일명 ‘장원영 다운’인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으로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50% 증가를 기록했다. 덕분에 경량패딩 부문 매출도 전년대비 80%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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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디자인·뉴발란스 등 분단위 품절대란 ‘난리나’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무신사스탠다드’는 지난 8월 21일 발매한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년 하반기 첫 출시했을 때에도 품절대란을 일으켜 올해 발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아이템으로, 올해 발매 두 달만인 10월 13일 기준 누적 판매량 3만장을 넘겼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시에라디자인’도 ‘뮤어’와 ‘하프돔’의 경량 다운 중 라이트그레이 등 밝은 컬러부터 품절되고 있다. 이 브랜드의 다운은 경쟁 브랜드 경량 상품 대비 30만원대, 4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세련된 색감, 가벼움, 탁월한 보온성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가 오르고 있다. 지난 8월, 플래그십 ‘라이트 하우스’를 공식 오픈하며 경량 다운 마케팅에 시동을 건 만큼 올해 그 성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는 아이유가 입은 ‘루클라 후디 튜브 다운 재킷’의 3차 리오더를 진행했다. 이 상품을 필두로 올해 선보인 경량 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

 

올해는 얇은 경량 다운 외에도 벌키한 부피감에 초경량 원단과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강조하는 다운 점퍼도 인기를 얻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지 않은 올 겨울, 경량패딩이 아우터 판매에 부스터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https://fashionbiz.co.kr/article/22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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