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가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지원자 22명을 불합격 처리하자 온라인상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경북대 살아있네, 살아있어” “제대로 된 대학은 경북대 뿐이네” “다른 대학도 본받아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27일 경북대에 따르면 학교는 올해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서 학교폭력 관련 전력을 반영하고 있으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감점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학교폭력 조치 사항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1호(서면사과)부터 9호(퇴학)까지로 구분된다. 경북대는 이 가운데 1~3호는 10점, 4~7호는 50점, 8~9호는 150점을 감점하는 방식으로 총점에 반영한다.
실제 이번 입시에서 감점 기준에 따라 학생부교과 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 지역인재전형, 일반학생전형 등에서 11명이 10~50점 감점돼 선발되지 못했으며 논술(AAT) 전형에서도 3명, 학생부종합(영농창업인재) 전형에서 1명이 불합격됐다.
이 밖에 실기·실적(예체능) 전형과 특기자(체육) 전형 등에서도 4명이 탈락했다. 정시모집에서도 일반학생전형에 지원한 3명이 학폭 전력으로 인해 불합격 처리됐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정시·수시 안 가리고 학폭자는 무조건 탈락시켜야 한다” “군대, 학자금대출, 아파트 청약도 제한하라”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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