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레깅스 싫어요" MZ 여성들 돌변하더니…줄줄이 '비명'
11,741 26
2025.10.28 13:32
11,741 26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02775?cds=news_media_pc&type=editn

 

레깅스의 몰락
코로나 특수 끝나자 헐렁하게 입는다

레깅스 소재 스판덱스 수요 둔화
세계 1위 효성티앤씨 수익성 뚝
中 스판덱스 업체들도 실적 악화
레깅스 비중 47%→38%로 하락
룰루레몬 주가, 올 들어 반토막
알로요가 등 루즈핏 늘려 대응
“헬스장에서도 레깅스 안 입어”


(중략)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스판덱스 세계 1위 기업인 효성티앤씨의 올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연일 낮아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지난달 29일 추정치를 기존 약 79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나증권이 이달 15일 595억원으로 대폭 낮췄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794억원 대비 약 25% 낮은 수준이다. “스판덱스 업황 회복이 완만한데다 레깅스의 수요 둔화가 이어져 이익 개선 속도가 더딜 것”이란 이유에서다. 중국 내 스판덱스 생산 업체들도 사정이 비슷하다. 화훤케미컬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감소했고, 연태타이허와 바이루 등도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제품 가격이 하락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 탓에 스판덱스 관련 신규 설비 투자도 줄고 있다. 스판덱스 증설 규모는 올해 16만t에서 내년 7만t으로 ‘반토막’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판덱스 수요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레깅스 시장의 축소다. 리테일 데이터 분석기관 에디티드에 따르면 여성용 운동복 하의 시장에서 레깅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46.9%에서 작년 38.7%로 떨어졌다. 시장의 중심이 조거, 트랙, 와이드 팬츠 등 헐렁한 ‘루즈핏’ 제품으로 이동하면서 레깅스의 독주 구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레깅스 시장 침체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룰루레몬이다.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약 50%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실적이 미치지 못 한 탓이다. 룰루레몬이 최근 제시한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12.77~12.97달러)는 시장 예상치(14.45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었다. 룰루레몬은 레깅스 비중을 낮추고 신제품으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경쟁사인 알로요가 등도 루즈핏 팬츠와 트랙 팬츠 비중을 크게 늘리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알로요가는 몸에 딱 붙지 않는 여유 있는 바지형 운동복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매출을 늘리고 있다. FP무브먼트는 기존의 타이트한 레깅스 대신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여유 있게 떨어지는 조거 팬츠, 밑단이 좁은 트레이닝 팬츠 등을 별도 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패션보다는 ‘편안한 활동성’을 내세운 전략이다.

국내 브랜드들도 대응에 나섰다. 안다르는 남성 라인을 확대하고 골프, 트레이닝복 등 일상복형 제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뮬라웨어는 수영복과 요가복을 결합한 ‘스윔레저’ 콘셉트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과거 레깅스 중심으로 성장했던 이들 기업은 ‘루즈핏’과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중심을 옮기고 있다.

패션업계에선 레깅스의 핵심 소비층이었던 MZ세대가 몸매를 강조한 레깅스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10~20대 Z세대는 중성적이고 편안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현상이 보다 강해지고 있다. 반면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는 불편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패션 전문매체 비즈니스오브패션(BoF)은 최근 “10년 넘게 옷장 속을 지배해온 레깅스가 이제 더 이상 젊은 소비자들의 기본 아이템이 아니다”며 “심지어 헬스장에서조차 레깅스를 입는 사람이 줄고 있다”고 전했다.

 

 

 

 

 

난 레깅스 통풍이 잘 안되어서....운동할때 조거팬츠 이런걸로 바꿈..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161 00:05 2,0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5,6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6,2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4,3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4,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68 유머 분실물을 주인이 사는 가까운 기차역으로 배달해주는 코레일 12 02:57 843
3009767 이슈 요즘 슬라임덬들 난리난 슬라임... 9 02:49 1,269
3009766 이슈 영화 얘기하고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씨네필 선배 13 02:34 1,570
3009765 이슈 사람마다 많이 갈리는 것 혼잣말 한다 vs 안 한다 40 02:33 745
3009764 이슈 왕사남 팝업 해줘... 유배지 컨셉으로.... 4 02:24 1,077
3009763 유머 근데 실제로 흥신소에서 어떤사람 인적사항 파악할때 가벼운 접촉사고 내는 방법 많이써요 6 02:21 2,167
3009762 이슈 살다살다 고양이 채찍 맞는 쇼츠를 다 보네 23 02:11 1,858
3009761 유머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중 가장 쉽고 효과좋다는 것.txt 8 02:11 2,198
3009760 이슈 판) 스무고개 화법 미칠 것 같아요 12 02:10 1,793
3009759 유머 4D영화 극딜하는 타블로 7 02:08 806
3009758 이슈 스타쉽은 누구네 회사인가? 37 02:06 2,061
3009757 이슈 조현아 "수지 시중 들고 친해진 거 아냐, 母 장례식 3일간 지켜준 내 수호천사"(라스) 6 02:05 1,581
3009756 이슈 지금은 잊혀진 국민 도시락 반찬 27 02:04 3,004
3009755 이슈 고구려는 진짜 알면 알수록 골때리는 나라임 11 02:02 1,325
3009754 유머 채소류를 챙겨먹지 않으면 장 속에서 벌어지는 일 13 01:58 2,462
3009753 이슈 "선생님 전 찍먹인데요?" 급식실까지 번진 '진상 민원' 23 01:57 1,210
3009752 이슈 한드보면서 내가 제일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주인공 써주고 가보자...jpg 57 01:55 1,366
3009751 이슈 영서와 베일리 캐해 완벽한 올데프 애니 12 01:55 1,571
3009750 이슈 제이슨 본급이라는 레딧에 올라온 4중국적 여권 보유자.jpg 7 01:52 2,677
3009749 이슈 이제 구직자까지 등장한 김선태 유튜브 댓글 근황 11 01:48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