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GczVbFqx9Y?si=zMWIp93fwZHA5JkY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인 한문혁 부장검사를 팀에서 내보냈습니다.
특검팀은 "한문혁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 23일 검찰에 파견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장검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함께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제보받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이 찍힌 시점은 2021년 7월 말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에서 도이치 사건의 법리 검토를 맡았습니다.
도이치 사건을 직접 수사하진 않았지만, 주포인 이 모 씨의 아리온테크놀로지 주가조작 사건도 별건으로 수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당시 30만 원어치 밥값도 본인이 냈다는 입장인데, 사실이라면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가 해당 사건수사 부서에 있는 검사의 밥을 산 겁니다.
약 한 달 뒤 이 전 대표는 집과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한 뒤,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이후 도이치 사건 공소유지를 맡았고, 고검과 특검에서 도이치 사건 재수사를 이끌었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입장문 통해 의사인 지인과 저녁 약속 자리에서 이 씨를 만났다며, "만남 당시 이종호 씨는 도이치모터스 사건 피의자가 아니었고,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아 관련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한 부장검사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또 요직으로 분류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으로 복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수원고검으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구민지 기자
영상 편집: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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