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는 "전공이 무용이었다. 열심히 춤을 춰서 빨리 캐스팅이 되고자 했다. 턴 돌기, 손 뻗기만 한달을 했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이돌 연습생이 되고 예아로 데뷔했다. 그런데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서 한 앨범 나오고 활동이 끝났다. 나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권은비는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나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데뷔를 했는데 이제 시작인 거구나를 깨닫게 됐다. 내가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는 동시에, 좀 더 큰 회사로 가야겠다고도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권은비는 "누구나 들어도 알 수 있는 회사에만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연하게 나는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될 사람인데 왜 안되지', '언젠간 될거야'라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권은비는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니까 '덜 사기꾼이다' 싶었다. 다른 대표님들과 달리 지금 소속사 대표님만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셨다. 데뷔까지 오래 걸릴 것이라고 해주셨는데 나는 준비할 시간이 좀 필요해서 괜찮았다. 음악방송을 서보니까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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