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포고도 필요 없다, 다 죽일 것" 베네수엘라 겁박한 트럼프에 전운 고조
연일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을 더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금 지상작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에 마약을 들여오는 이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면서, 공식적인 선전포고 없이도 베네수엘라에서 지상 군사작전을 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베네수엘라에서 곧 지상 작전이 펼쳐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트럼프는 "다음은 지상(작전)이 될 것이다. 상원이나 의회에 가서 (공격계획을)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의원들에게 이와 관련해 별다른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정신나간 극단적 좌파들만 아니라면 다들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를 거친 공식적인 선전포고 없이도 군사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반드시 선전포고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 "그저 우리나라로 마약을 들여오는 이들만 제거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죽일 것이고, 그들은 확실히 죽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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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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