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K팝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를 출시한다. 세계적인 인기 스타와의 협업으로 소장가치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26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홍보모델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카드 3종을 다음달 선보인다. 그룹 홍보모델이 카드 디자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드는 다음달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만 한정해 발급한다.
이번 한정판은 하나카드 프리미엄 라인 ‘제이드(JADE)’ 기반 2종(연회비 100만원, 15만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트래블고(GO)’ 기반 1종(연회비 없음, 발급비용 1만원)으로 구성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23일 문화계 최고 권위 정부 포상인 옥관문화훈장을 받을 정도로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는 인물이라 이번 디자인 참여가 더욱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만큼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소장가치를 갖춘 상품”이라며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됐지만, 차별화된 디자인은 카드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57907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