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인 락밴드 X Japan 의 기타리스트였던 HIDE
93년도부터 본인의 솔로활동도 함께 병행해옴 (93~98)
그러다 98년 5월 2일 사고로 인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됨. 그 이후인 5월 13일에 본인의 솔로프로젝트였던
hide with Spread Beaver 명의로 냈던 아홉번째 싱글이 바로 위의 곡 "Pink Spider" 임
자유와 억압에 대한 탈출을 언어유희와 함께 섞어내며 자신 스스로의 존재 확장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곡은
히데의 사망 이후 출시된 첫 싱글이었기 떄문에 팬들에겐 히데의 마지막 유산같은 곡으로 받아들여지고
아직도 히데=핑크 스파이더 할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어있는 곡임
근데 2013년..
코다쿠미가 15곡의 명곡을 추려 자신의 스타일대로 커버를 한 Color the Cover 앨범을 발매했는데
거기서 히데의 핑크 스파이더를 타이틀로 정하고 뮤비까지 찍어서 내보냈는데
많은 히데 팬들이 그걸보고 뒤로 고꾸라짐..
완전 본인의 스타일대로 섹시컨셉을 전면에 내세워 속옷과 비슷한 메이드 복장으로
새장안에 갇혀서 춤을 춘다던지 카우걸 컨셉의 복장으로 가슴을 강조하는 씬들도 넣고 심지언
남자에게 강제로 침대에 깔리면서 관계를 상징(?) 생각하게 하는 장면까지 집어넣어버림
히데 팬들은
"이건 원래 곡의 취지를 전혀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곡이다"
"아무리 본인 스타일대로 바꾼다해도 원래 곡이 갖고 있던 의미는 살렸어야 한다"
"안팔리니까 다시 주목받으려고 벗는거냐" 등등 어마어마한 혹평을 쏟아냈고
결국 이 앨범의 프로모션은 그대로 편안하게... 가라앉아버림
2008년 양수발언으로 바닥을 찍고난 이후 다시 재기를 하면서
2010년 베스트앨범과 정규앨범의 합본발매 등등 천천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던 코다쿠미는
Color the Cover 의 대찬 실패로 커버 발매였던 다음해초 새로운 11번째 정규앨범
Bon Voyage 를 냈으나 이것역시 유야무야되고 하락세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