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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다 죽어야 돼” 갑자기 여친 목 찌르더니…바다에 던지려 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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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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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밑으로 떨어뜨리려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 A씨가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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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A씨와 약 3년간 교제했던 여자친구 B씨로, B씨는 “A씨가 평소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3년 동안 이직만 15차례 했을 만큼 회사생활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2년 전부터 A씨에게 과대·피해망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A씨는 B씨에게 “누가 나를 해킹한 것 같다”, “도촬당하는 것 같다” 등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했으며 “직장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B씨는 걱정되는 마음에 정신병원도 함께 방문했지만 A씨의 상태가 완전히 나아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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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친 B씨는 결국 A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자 A씨는 “최근 잠을 못 자 예민했던 것 같다”,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맞지 않냐”며 사건 전날 B씨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왔다.

갈등을 잘 해결한 두 사람은 거제시의 한 숙소에서 시간을 보낸 후 이튿날 새벽 다시 부산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거가대교를 넘어가는 차 안에서 A씨는 대교 한복판에 차량을 세우더니 B씨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했다.


이후 A씨는 “내가 착각한 것 같다”, “해킹당한 것 같다”, “해킹 관련 문자가 왔다”, “해킹범이 얼마나 연루된 건지 모르겠다”고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B씨가 “힘든 일이 있냐”고 묻자 A씨는 “우린 다 같이 죽어야 한다”며 갑자기 자켓 안에서 흉기를 꺼내 피해자를 찔렀다. 이후 B씨를 들어 올려 다리 난간 밖으로 떨어트리려고도 했다.

B씨는 겨우 A씨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다리를 지나는 차량을 붙잡아 도움을 요청했고,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후략


https://naver.me/G1maxo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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