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국빈방문 했을 때 창덕궁에서 가진 친교행사 등 공무 상 방문은 3건, 나머지 6건은 사실상 개인 일정이었습니다.
첫 방문은 2023년 1월 23일 덕수궁입니다.
설 연휴 기간이었는데 김 씨는 윤 전 대통령과 밤 9시 쯤 도착해 1시간 가량 석조전을 둘러봤습니다.
'가겠다'는 통보는 그날 오후에야 덕수궁 측에 전달됐습니다.
일찌감치 준비를 시킨 경우도 있습니다.
종묘 공사 설명을 듣는다는 명분으로 개천절 대체공휴일이었던 2024년 10월 4일 방문한다는 대통령실 연락에, 직원들은 전날부터 차담회 장소로 지목된 '소악공청' 근처를 정리하고, 테이블을 설치하느라 분주했습니다.
49만 5000원 짜리 테이블보를 사는 등 약 120만원 어치 집기도 구입했습니다.
이 때 이배용 당시 국가교육위원장도 윤 전 대통령 내외와 동행했습니다.
이배용 위원장과는 2023년 9월 12일 '경복궁 투어'도 함께 했는데, 역시나 궁이 문을 닫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양산을 받쳐들고 이배용 위원장의 부축을 받는 듯한 모습으로 궁을 걷거나, 허리에 손을 올리고 서서 경회루 2층을 둘러보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강버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1592?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