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김동완은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논란의 배경과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저와 팬들, 그리고 멤버들은 막연히 30주년을 꿈꾸고 있다"며 "기적 같은 일이겠지만 그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그 공연을 위해 예능 출연을 거부한다는 제 발언이 멤버 저격으로 왜곡된다면 멤버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팬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냐"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또한 "멤버들과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어졌지만 그 공백이 오히려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그 안의 일들은 우리가 잘 풀어가겠다. 응원하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우리가 가는 길을 지켜봐 주시고 그 길이 다시 엇갈리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14일 "당신이 어떻게든 피드에 뜨는 게 싫다. 날 미워하라. 나처럼. 제발"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글이 특정인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신화 멤버 간 불화설로까지 번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동완은 곧바로 "걱정 끼쳐 미안하다. 별일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명하며 "곡을 쓰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의 가사를 써보다 보니 내 안에서 여러 스토리가 자라났다. 방 안에서 혼자 몰입하다 보니 그런 글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한테 한 소리냐'는 전화를 몇 통 받았다"며 "모두 가상의 인물이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이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한편 신화는 1998년 데뷔 이후 26년간 팀을 유지하며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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