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YXtAdVKgc8?si=IP7_hQWxyhsLMG6q
바로 옆에 짙은 분홍색 정장을 입은 여성은 이배용 당시 국가교육위원장입니다.
주변에는 경호원과 직원 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서 있습니다.
2023년 9월 12일, 이날은 화요일로 정비와 보존을 위해 경복궁 전체가 문을 닫는 날입니다.
그런데 김씨 일행은 약 2시간 동안 경회루 내부를 포함한 궁 안을 둘러봤습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국가유산청이 2023년 10월 15일 광화문 월대 공개 행사 때 윤석열 전 대통령 참석을 요청했고, 김씨가 미리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왔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이 때 동행한 최응천 당시 유산청장으로부터 흥복전에서 월대 복원 진행 상황 등도 보고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10월 월대 공개 때 윤 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특별 관람 때 외에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국보 경회루에 대통령 부인이 맨발 슬리퍼 차림으로 방문한 건 특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 당사자인 이 전 위원장이 동행한 이유도 확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특검은 김씨가 지난해 9월 종묘 휴관일에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망묘루에서 외부 인사들과 차를 마셨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영상편집 지윤정 영상디자인 오은솔]
함민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1271?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