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리, 어깨 끊어질 듯 아프더니”… ‘이 암’ 말기 판정, 30대 女 무슨 일?
12,094 5
2025.10.21 17:35
12,094 5

TYgfHz

허리, 어깨 통증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더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지역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는 클레어 사코(31)는 지난 2019년 25세의 나이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샤워하던 중 왼쪽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가 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는 당시 1년간 수술, 항암 치료를 받고나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

클레어는 “치료가 잘 돼 몸에 암의 흔적이 전혀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안도의 감정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인생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 2023년 오른쪽 어깨,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시작됐다. 클레어는 “당시 정말 심한 통증을 겪었지만, 하루 종일 나쁜 자세로 노트북 작업을 하면서 신경이 눌렸을 거라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다 같은 해 3월 정기 검진에서 간과 폐에 종양이 생긴 걸 알았다.

의료진은 유방암이 전이된 게 확실해 유방암 4기 상태에 해당하며 폐와 간에도 암이 상당히 광범위하게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클레어는 “간에서 오른쪽 어깨로 이어지는 신경이 있는데, 간에 생긴 암 덩어리 일부가 그 신경을 누르고 있었다”며 “숨이 차는 증상도 꽤 심했다”고 했다.

클레어는 현재 항암치료를 받는 중이며, 치료는 다행히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난 2024 년 난치성 암에 걸린 성인들을 위한 자선 단체를 설립했다.

클레어는 “암 때문에 더욱 삶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게 됐고, 모든 순간을 즐겁게 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여러분들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 일이나 사람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내가 앓고 있는 4기 유방암은 치료법이 아직 없다”면서도 “불치의 암을 진단받았어도 여전히 삶을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완치율이 9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치료가 잘 되는 암에 속한다. 하지만 클레어처럼 이미 전이가 이뤄진 상태에서는 완치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약햑정보원에 따르면 암세포가 인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가 어려운 4기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조기 진단 유방암의 경우 90% 이상인데 비해 22%에 불과하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510200354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03 04.03 18,8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96 기사/뉴스 카드고릴라, ‘1분기 인기 체크카드 TOP10’ 발표…케이뱅크 ONE 체크 1위 06:34 247
3033395 기사/뉴스 영화 '마리오 갤럭시' 또 대박 조짐, 개봉일 흥행 전작 넘었다 06:32 168
3033394 기사/뉴스 한국 SF영화 실패에 대한 해답?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알려줄 거야 06:31 122
3033393 기사/뉴스 "발달장애 아들, 故김창민 감독 사망 몰라"…유족·목격자 "기절했는데 비웃어" 공분 5 06:29 401
3033392 기사/뉴스 "겁보다 욕심 컸다" 이종원, 공포심 이겨내고 도전한 '살목지'[★FULL인터뷰] 06:26 158
3033391 기사/뉴스 딥퍼플·포스트말론·혼네…글로벌 팝스타 릴레이 내한, 中관객층까지 흡수 1 06:24 109
3033390 기사/뉴스 [단독] 60대 이상 빚투가 7조7000억원…MZ의 2배 06:14 361
3033389 유머 짖는 법 까먹은 뽀시래기 4 05:48 651
3033388 유머 제발 고쳐주세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3 05:43 578
3033387 이슈 ㄴㅐ부의적ㅇㅣ 진ㅉㅏ 무섭ㄷㅏ 19 05:42 2,058
3033386 유머 조정석 마상입은 자전거 애드립ㅋㅋㅋㅋ 05:41 411
3033385 기사/뉴스 [단독] '재판 쇼츠' 악의적 편집, 처벌받는다 05:18 1,011
3033384 유머 태어난 년도에 따른 2026년 나이.jpg 15 04:55 1,854
3033383 이슈 엄마랑 정말 많이 닮은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13 04:49 2,255
3033382 기사/뉴스 일본·프랑스 선박 잇따라 호르무즈 통과…이란 전쟁 후 처음 11 04:48 1,819
303338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0편 04:44 175
3033380 정치 마크롱, 한국서 트럼프에 쓴소리 “전쟁은 쇼가 아니다” 1 04:40 513
3033379 이슈 고막남친에서 2분동안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보여준 이성경 3 03:59 1,235
3033378 이슈 마크(feat.레드벨벳 슬기) - 두고가 4 03:54 786
3033377 기사/뉴스 협박성 메시지로 아동 불러 성폭행한 10대…징역 10년 구형 13 03:44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