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사기 피의자 64명이 송환된 가운데 이중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수사하는 남성 A씨에게 이날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0일 열린다.
A씨는 애초 캄보디아 내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신의 통장과 휴대전화 등을 제공한 의혹을 받았다.
다만, 조사 결과 A씨의 범죄 사실이 단순 가담자 '이상'이라는 판단에 구속 수사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A씨를 제외한 63명은 전날 충남경찰청에 45명, 경기북부청에 15명 등 전국 각지로 분산돼 조사받는 중이다.
이 가운데 5명가량은 현재 석방된 상태로 알려졌으나, 경찰청 관계자는 "석방자가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체포 시한이 오는 20일 새벽 만료되는 만큼, 경찰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각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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