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전직원 포괄적 고용승계…불이익 없는 ‘제도 일원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에스알티(SRT) 운영사 에스알(SR)과 통합할 경우 고속철도 운임을 깎아도 47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통합이 이뤄지면 에스알 전 직원 고용을 전면 승계하고, 임금·복리후생 등의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고도 밝혔다.
한겨레가 19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보면, 코레일은 지난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고속철도 통합 관련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검토자료를 제출했다. 코레일은 원가 절감·고용 승계·소비자 편익·안전 관리 측면에서 모두 이익이 크다며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코레일은 에스알과 기관 통합 시 매출이 증가해 운임을 10% 인하하더라도 약 472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통합할 경우 하루 좌석공급량이 1만6천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매출은 늘고 중복비용은 감소하면서 요금을 깎아도 영업실적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3월 고속철 운임 17%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코레일·에스알 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잠잠해진 상태다. 코레일은 보고서에서 “유사·중복기능 수행 인력에 대한 인건비 214억원 및 판관비 191억원 감축으로 연간 405억원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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