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15354?sid=001
사라진 6명 중 1명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국한 중국인 단체 크루즈관광객들이 버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인천항을 통해 무비자 입국한 뒤 사라진 중국인 6명 중 1명이 붙잡혔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7일 오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인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탈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다만 A씨는 이 제도로 한국에 입국한 것은 아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크루즈 선사가 모객한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 대해 최장 3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당국은 A씨가 크루즈선 ‘드림호’를 타고 다른 단체 관광객과 함께 입국한 뒤, 인천 소재 ‘치맥’ 행사장에서 무단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A씨가 이동하는 과정을 도운 국내 지인을 통해 자진 출석하라고 설득했다. 당국은 “단체 관광객 신청 및 이탈 경위,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관련 법령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라며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추적·검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