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캄보디아 베트남 대사관 및 관계 기관에 즉시 지시를 내려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해 영사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체포된 8명의 베트남인을 조속히 송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 외교부 대변인은 이어 “향후 베트남은 캄보디아 내에 체류 중인 33명의 자국민을 추가로 본국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내 복잡한 사기 범죄와 강제 노동 문제에 대응해 베트남 외교부는 관련국과 적극 협력해 자국민 보호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캄보디아를 비롯한 역내에서 조직범죄·사이버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캄보디아 베트남 대사관은 현재 사안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보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최근 베트남-캄보디아 접경 지역에서 한국인 여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항 대변인은 “베트남은 자국법과 국제법에 따라 외국인 관련 사안에 대해 관련국과 협력하여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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