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10,838 31
2025.10.17 15:23
10,838 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75824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14일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국회방송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14일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국회방송



카카오가 국정감사장에서 카카오톡을 이전 버전으로 복원하는 '롤백'이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밝힌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전 친구탭을 되살리는 성공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 측의 설명이 "기술적 불가능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엔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최근 카카오톡 개편 논란에 대해 "이전 버전으로의 완전한 롤백은 기술적으로 어렵다"며 "친구 탭에 친구목록을 되살리는 업데이트를 4분기 내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미 몇 주 전부터 자신이 프로그래머라고 밝힌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가 친구목록형의 이전 카카오톡 버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인터넷상에 공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한 IT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친구 탭 활성화 성공"이란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카카오톡 2025.8.2.에서 리밴스드로 이전 친구탭 활성화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이전 친구 목록이 복원된 카카오톡 스크린샷을 함께 게시했다.

'리밴스드(ReVanced) 버전'을 설치해 카카오톡 최신 버전(2025.8.2.)에서도 이전 버전처럼 친구탭을 되살린 것이었다. '리밴스드 버전'이란 비공식 커스텀 버전을 말한다.

이 글에는 "국감에서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이러면 거짓말한 거 아니냐" "기술적 불가능이 '경영기술적'으로 어렵다는 말이었던 것 아니냐"는 등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가 "카카오가 소송 걸 수도 있으니 글을 지우자"고 댓글을 달자 되려 "소송 걸면 오히려 카카오가 불리해질 것"이라는 농담 섞인 반응도 나왔다.

 

지난 9월 27일 카카오톡 개편 나흘만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친구탭 UI 복원글이 올라왔다.
지난 9월 27일 카카오톡 개편 나흘만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친구탭 UI 복원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전체 버전 롤백'과 '친구목록 복원'의 개념 차이를 강조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감에서 말씀드린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표현은 앱 전체를 이전 버전 그대로 '다운그레이드'해 되돌리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었다"며 "다만 이용자들이 사용하던 친구탭 첫 화면을 친구 목록형 버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가능하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 구조는 별도로 선택할 수 있도록 4분기 내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달 23일 카카오톡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친구탭을 기존 목록형에서 프로필 중심의 소셜 미디어식 피드형 구조로 변경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부터 이용자 사이에서 비판이 쏟아졌고 시가총액이 수조원 단위로 증발하는 등 후폭풍이 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1 03.09 41,6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8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240 이슈 시크하기로 유명한 시바견, 시바견 견주들이 아 애 키우기 잘했다 생각들때.jpg 15:45 97
3016239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슬기 "Baby, Not Baby" 1 15:41 37
3016238 이슈 요새 인터넷 논란에서 세계 정세까지 현타오는 부분 9 15:40 870
3016237 정치 26.03.10 매불쇼 슈퍼챗 근황 19 15:40 973
3016236 기사/뉴스 파주시, 운정중앙역에 2000석 공연장 추진 15:39 171
3016235 기사/뉴스 “쿠팡 넘어 플랫폼 규제까지”…美 301조 카드에 커지는 통상 압박 2 15:38 262
3016234 유머 화이트데이 사탕만두 15:38 553
3016233 이슈 밥 대신 과자를 먹는다고??! 6 15:37 1,001
3016232 유머 무정자증 이슈 언급한 스윙스...jpg 15 15:37 1,731
3016231 이슈 어제 박용택 오열 장면의 새로운 사실 8 15:36 1,127
3016230 이슈 진한상 좋아하는 원덬이 요즘 빠진 남돌 2명 2 15:35 477
3016229 이슈 “전세계 아미 몰려온다”…백화점 3사 ‘BTS 마케팅’ 분주 15:34 307
3016228 유머 사람들이 상상하던 2026년과 실제 2026년 10 15:31 1,356
3016227 이슈 1학년 어린이들은 반장 선출이 안되면 너무나 슬퍼하고 속상해하기 때문에 일주일씩 돌아가며 반장을 한다고 함 12 15:29 1,689
3016226 이슈 꽃밭 정종 vs 뒷통수 치는 태종 vs 멍청하다고 꼽주는 정조 15 15:29 1,066
3016225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TAN "DU DU DU" 15:28 40
3016224 유머 애플은 왜 에어팟 충전이 그지같은지 분노하는 타블로 134 15:26 5,804
3016223 유머 윤석민이 안 울고 알려주는 전세기 후기 11 15:26 2,411
3016222 정보 네페 100 38 15:25 1,185
3016221 정치 韓, UN AI 허브 유치 나선다…金총리 이번주 미국·스위스 방문 5 15:23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