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관련 부처 담당자에게 최근 불거진 테슬라 BMS_a079 오류 현황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테슬라 BMS 문제를 확인 중이며 파악된 내용이 어떻게 활용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의 이번 움직임은 지난 12일 국회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공개한 것과 맞물려 있다.
당시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판매 11만 1709대 가운데 1.86%(2080대)가 해당 오류를 겪었으며 서비스센터 수리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모델3는 전체 4만 3621대 중 846대(1.94%) 모델Y는 6만 8088대 중 1234대(1.81%)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박 의원은 "해당 고장이 빈발하고 피해 규모가 큰 만큼 테슬라의 신속한 원인 규명과 수리 기준 합리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후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환경부가 별도 현황 조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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