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7arMC-weE?si=1AVxso8ZIlTaKP-V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50일 넘게 열리고 있는 독립기념관의 겨레누리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이 시설을 김 관장이 교회나 군 동기회에 대여하면서 사유화했다는 지적이 잇달았습니다.
[이정문/국회 정무위원 (더불어민주당)]
"독립기념관이 내부 행사로 겨레누리관을 대관한 후에 ROTC 동기회에 장소를 제공한 것입니다. 이는 관장의 직위를 이용한 명백한 특혜이고 업무상 배임입니다."
[신장식/국회 정무위원 (조국혁신당)]
"업무추진비를 어떻게 썼나를 또 한 번 봐도 기독교 14회 행사 있고요. 불교 4회, 유교 2회, 천주교 1회 이렇게 합니다. 특정 종교 편향이 숫자로 그냥 바로 드러나요."
관용차량 운행 일지를 근거로 170건이 넘는 근무 태만이 의심된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김 관장은 "실제 근무 태만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국감장에선 오히려 출장 처리 과정에서 공과 사가 제대로 구분되지 않는다는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김형석/독립기념관장]
"다 제 개인 경비로 처리했습니다."
[김용만/국회 정무위원 (더불어민주당)]
"우리가 추적을 할 수가 없잖아요. 지금 본인이 일하는 거를 개인 경비로 처리를 하면‥ 모르겠어요? 그 차이를? 그러고선 '출퇴근 잘하고 있다, 문제없다' 그러면 믿습니까? 사람들이?"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 "일제강점기 우리 국적은 일본"이라는 발언 등으로 사퇴 요구를 받아왔지만 김 관장은 버티기를 택했습니다.
[김현정 / 국회 정무위원 (더불어민주당)]
"독립기념관의 존재 가치, 헌법 정신 자체를 훼손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되면 사퇴할 생각 없으십니까?"
[김형석/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습니다."
MBC뉴스 이교선 기자
영상취재: 양철규 (대전)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5946_36799.html